따뜻한 말 한마디 - 최안나 (최화정)~♡

따뜻한 말 한마디 - 최안나 (최화정)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등장인물.

요리강사.

상냥하고 친절한 성격으로 나은진의 시아버지 조의금 까지 일부러 거둬서 

따로 전해줄 정도로 정많은 여자다.

나은진과 송미경을 비롯한 영경,지혜 4명의 소수정예로 요리 강의를 하면서 

레시피와 여러가지 조리법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준다.

화려하고 거창한 음식 보단 집에서 부담없이 매일 만들어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요리를 지향함에 따라 소소하지만 맛있는 요리 강의로 인기를 얻는다.

간통죄를 시대착오적인 법으로 여겨서 영경과 의견충돌이 있기도 했다.

미국남자와 국제결혼을 했었지만 남편의 일방적인 이혼 요구로 맘고생을 했었다.

결국 이혼후 현재는 자기와 같은 돌싱인 남자와 재혼해 여자라서 햄볶는 해피한 

부부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애정 없는 결혼 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기에 자신을 상간녀를 향한 

복수의 도구로 이용한 영경에게 실망감이 들어 쓴소리를 해야만 했다.

자신 못지 않은 요리 실력을 뽐내는 똑 부러진 성격의 미경과 특히 마음이 잘맞아서

친하게 지내며 미경을 요리 방송에 어시스턴트로 쓸 정도로 그녀의 요리 실력을

인정한다. 

티비에 출연한 기념으로 뒤풀이를 하던중 은진과 미경 그리고 영경까지 서로에게 

손톱을 세우며 감정을 상하는 싸움이 발생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달콤한 초콜릿 무스 케이크를 만들어 요리강사 다운 방법으로 화해를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