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 양미연 (나영희)~♡

별에서 온 그대 - 양미연 (나영희)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등장인물.

톱여배우 천송이의 어머니 이자 매니저.

자신의 꿈이 배우 였기에 딸 천송이를 어렸을때부터 아역으로 활동 시키며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고 대리만족을 해왔는데 남편 천민구가 능력도 없으면서 

바람까지 핀것을 빌미로 이혼 한뒤부터 그녀는 천송이를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는 

실질적 가장으로 만들어 버렸다.

사치 심하고 허영이 많아서 천송이 에게 그다지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질 못한다.

인터넷의 안티팬들 처럼 천송이가 상처 받을 말을 서슴치 않게 하는데다 생활비나 

요구하고 백화점 명품 코너에서 카드만 긁기 바쁘니 천송이가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미연이 쓰는 돈이 더 많기에 천송이의 잔고는 줄어드는 중이다.

미연이 천송이의 돈으로 말아먹은 창업 아이템만 해도 프렌치 레스토랑,수입의류 편집샵,

다이어트 센터,도너츠 가게 등등...수도 없다.

그럼에도 미안한 기색없이 오히려 천송이를 욕해대니 천송이는 엄마를 멀리 할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천송이와 양미연 에게선 사이 좋은 모녀지간의 모습을 찾아 보기가 힘들다.

내 얼굴이 이뻐서 지도 이쁘게 태어난건데 고마운줄도 모르고 지 혼자 잘나서

톱스타가 된줄만 아는 송이의 태도에 서운하고 괘씸하다! 

천송이가 맹장염 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황 에서도 카메라를 대동하고 나타나 

눈물을 뚝뚝 흘리며 생쇼를 벌이다가 천송이의 촬영거부에 개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천송이와 유세미가 절친 인것과는 다르게 유세미의 어머니 한선영 과는 가식적이고

형식적인 관계로 속으로는 조연급 여배우 엄마 주제에 감히 주연급 여배우 엄마인 

자신과 맞먹으려 한다는게 같잖다고 생각해 무시하고 있다.

그런데 여배우 한유라의 죽음을 둘러싼 루머에 천송이가 엮이게 되면서 

톱스타의 자리에서 하루 아침에 추락하자 그렇게도 매달렸던 소속사 마저도 

안면몰수 하면서 송이의 재계약을 거부 하니 너무나도 속이 상하다.

것도 모자라 송이 멍청한 지지배가 위약금까지 다 책임 진다고 말하니 아까워 죽겠다.

결국 소속사 없이 활동 하게된 송이가 새로운 로드 매니저 라며 소개한 도민준.

조건은 일단 맘에 들었다.

높은 학력에다 얼굴도 요즘에 인기 많을 훈남 스타일에 예의도 바르고

무엇보다도 말수가 적고 입이 무겁다는게 제격 이라고 여겨졌다.

이제 다시 송이가 재기에 성공해서 예전처럼 럭셔리한 생활을 즐기고 싶은데...

돌아가는 주변 상황을 보자하니 쉽지가 않을것 같다.

사실 재기 안해도 예전의 호화스러운 생활을 누릴수 있는 LTE급 방법이 있긴하다.

그것은 송이가 S&C그룹 막내아들인 이휘경과 결혼 하는것!

송이가 휘경과 결혼만 하면 재벌 사위 덕으로 행복하게 살수 있을텐데...

송이가 계속 튕기고만 있으니 내 뱃속으로 낳은 딸이지만 정말 드럽게 말 안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