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설의 고향 5회 에피소드인 씨받이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실망 입니다.
씨받이를 연출한 이민홍 연출자 분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들고 싶었던 건가요?
이분이 연출한 2008,2009 전설의 고향 에피소드들의 마지막은 억지스러운 로맨스 들로 마무리 짓더군요.
감동도 없고 설득력도 없이 그저 시청자들한테 슬퍼하라고 강요하듯이 말이죠.
제일 짜증 나는 장면은 역시 개똥이 원귀가 자신의 아이를 직접 살해하는 장면...
개똥이 귀신이 원한을 갚는 장면은 천녀유혼 3의 왕조현 귀신을 보는것 같고 계모의 아이학대 장면은 식스센스를 보는것 같았으며 마지막 장면은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결론 짓는...이민홍 피디의 연출력 정말 끝내 주네요.
이민홍 피디..전설의 고향 연출은 더이상 안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그것이 시청자를 위해서도 이민홍 피디 본인의 경력을 위해서도 좋은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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