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 황반장 (설경구)~♡

감시자들 - 황반장 (설경구)

영화 감시자들의 남주인공.

송골매.

후줄근한 그의 옷차림과 외모는 평범한 40대 아저씨 같지만 사실 황반장은

용의자들의 모든 행동들을 보고 듣고 기억하는 감시를 전문적으로 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의 터줏대감인 베테랑 형사다.

감시반에 새로 지원한 여형사 하윤주의 테스트 역시 황반장이 직접 맡았으며

윤주의 손버릇이 다소 고약해서 못마땅했으나 뛰어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윤주를 합격 시킨다.

 

특히 신문에 있는 오늘의 운세를 즐겨 읽으며 오늘의 운세에 나온대로

동료 형사에게 조심 하라고 황반장은 말하곤 한다.

3분만에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벌어진 무장강도사건이 발생 하면서 황반장은

총력을 기울여 범인들의 대한 정보를 찾으려 하지만 지능범 제임스의 완벽한

계획 때문에 사건 해결이 쉽지가 않아 골머리를 앓는다.

그래도 매의눈 으로 CCTV 영상에 찍힌 무장강도 용의자들중 한명을 찾아내

잠복수사를 들어 가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어서 힘든 와중에 감시반 신입 윤주의

감정적인 행동으로 인해서 잠복중인 자신들의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할뻔한

나머지 그녀를 향해 호통을 쳐야만 했다. 

이후 윤주가 생각해낸 방법대로 다른 잠복 위치에서 수사 하게 되면서

용의자의 행동 반경을 찾게되고 무장강도단을 이끄는 핵심 리더인 제임스의 

존재 까지도 알아낸다.

무장강도단의 신상 정보를 모두 얻게된 황반장은 그들의 다음 범행 장소에서

모두 검거 하려 했으나 무전 내용을 도청중인 제임스에 의해서 실패하고 

도망치는 제임스를 체포하기 위해 하윤주와 함께 추격한다.

하지만 동료형사 다람쥐가 제임스 한테 공격 당해 쓰러져 제임스를 놓치게 된데다가 

다람쥐가 끝내 사망 하면서 황반장은 제임스를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끝장 내겠다고

굳게 다짐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