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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 연비수 (유인영)~♡

by ⓓΑΝⓓy~♡ 2014. 2. 25.



기황후 - 연비수 (유인영)


MBC 드라마 기황후의 등장인물.


돌궐의 장수 바토루의 딸이자 무장.


겉모습은 그저 연약하고 아름다운 외모의 여성 같지만 연비수 역시

고려의 기승냥 처럼 남장을 한채 수많은 적들과 칼을 맞대고 싸운 여전사다.


원나라가 탐을 내고 있는 비단길을 차지한 돌궐의 장수이자 아버지인 바토루

딸로 태어난 그녀는 아버지 바토루의 모습으로 변장해 원나라 병사들과 맞서 싸우며

승승장구 해왔지만 고려의 폐주 왕유 때문에 비수는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닷새동안 꽹과리를 치며 온갖 소란을 피워 일부러 한밤중에 원나라 병사 본거지

찾아와 도발하곤 바로 퇴각해 버리는 치고 빠지기? 수법으로 백안과 탑자해

열받게 했으며 대낮에도 기습 공격을 시도해 낮이고 밤이고 원나라 병사들을

긴장속에 지치게 만들었다.


그녀가 닷새동안 저런 행동을 반복한 이유는 원나라 군사들을 피곤하게 만들고

소리에 예민한 말들을 불안정하게 해서 전투력을 떨어트리기 위한 치밀한 계략

이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수법을 간파한 뛰어난 지략가인 왕유의 작전에 비수의 계략은

하나둘씩 무너지게 된다.


자신을 쓰러트리기 위해 매복하고 있었던 왕유와 처음으로 대면하게된 비수

왕유와 호각을 다투는 무술 실력을 뽐내며 왕유의 팔에 부상을 입혔으나

본인 역시 왕유가 휘두른 칼에 맞아서 복부에 부상을 당한다.


게다가 왕유의 공격으로 돌궐의 병사가 수백명 이나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그래서 그녀는 피비린내 나는 보복을 위해 칼을 갈지만 왕유의 명대로

돌궐에 투항한 방신우와 점박이에 의해 정체가 탄로나고 만다.


처음엔 방신우를 믿지 않았으나 방신우의 방법대로 원나라 무장인

백안과 탈탈을 이기게 되자 방신우를 더이상 불신하지 않게 되었지만

왕유의 칼맛?을 못잊게된 비수는 왠지 모르게 찜찜함이 남았다.


하필이면 목욕을 하고 있는 와중에 돌궐의 본거지를 기습한 왕유의 공격으로

결국 제대로 싸우지도 못한채 왕유에게 발각된다.

그런데 자신을 죽이긴 커녕 오히려 힘을 합쳐서 원나라와 맞서 싸우자며 풀어준

왕유가 비수에겐 무척이나 인상 깊었고 그와 다시 만날 그날이 기다려졌다. 


이후 왕유에게 받은 패배감을 톡톡히 갚아주기 위해 흑수와 손을 잡고 고려의

시전 상권을 거의 장악한 그녀는 고려 인삼을 사재기 하는등 음모를 꾸민다. 

그럼에도 술에 취해 잠든 왕유를 일부러 찾아가 이불을 덮어주고 왕유에 대한

애증이 생겨버려 심적갈등을 겪게된다.


왕유를 없애려는 흑수의 계획을 방해해서 왕유를 구했건만 자신의 손으로

직접 왕유를 죽여야 하는 밀명을 전해 받으면서 모든게 헛수고가 되고 말았다.


복면을 한채로 왕유의 방을 찾아가 암살을 시도하나 실패하고 인질로 붙잡혀

탈탈한테 살해를 당할 뻔하지만 왕유 덕분에 목숨을 부지 하면서 

그녀는 또다시 왕유에게 빚을 지게되고.....


암살까지 시도한 자신을 끝까지 지켜 주려는 왕유의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면서 비수는 감동을 받고 왕유를 돕기로 한다.


탈탈을 암살 하려고 연철이 보낸 병사들과 맞서 싸울수 있도록 맹화유를 사용해

화공 작전을 펼쳐 돌궐의 무장답게 전술가 노릇을 톡톡히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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