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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14일 - 기동찬 (조승우)~♡

by ⓓΑΝⓓy~♡ 2014. 3. 22.



신의 선물 14일 - 기동찬 (조승우)


SBS 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의 남주인공.


흥신소 ‘묻지 마 서포터즈’ 대표이사.


과거의 동찬은 기똥차게! 잽싸게! 자신의 몸을 날려 무서운

조폭들을 때려잡고 머리까지 좋아 높은 검거율을 자랑해서 전설로

불린 능력있는 형사였다.


이렇게 형사로서 완벽해 보이는 동찬 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술을 마시면 필름이 완전히 끊기는 블랙아웃 증상으로

기억력에 있어서 심각한 혼란을 겪는다. 


현재 강남 경찰서 강력1팀 팀장인 현우진 못지 않게 앞길 탄탄한

제일 잘나가는 형사 였지만 친형 기동호가 연쇄 살인사건 범인으로

검거 되면서 동찬의 인생은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형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목격자로 증언을 함에따라 피도 눈물도 없는 

독한놈 이란 욕을 들어야 했고 엎친데 덮친격 으로 살인사건의 피해자

아버지가 복수심에 이성을 잃은 나머지 조카 영규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자 동찬은 영규를 구하려고 독단적으로 총기를 사용한 문제로 결국

경찰복을 벗어야만 했다. 


연쇄살인을 저지른 형이 너무 원망스럽고 사형수가 되버린 형을 

여전히 무죄라며 철썩 같이 믿고 옥바라지를 하고있는 어머니

이순녀가 꼴보기 싫어서 동찬은 가족들과 의절한채 돈버는

일이라면 뭐든지 다하는 흥신소 양아치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나마 동찬이 유일하게 만나는 가족은 자신 때문에 머리를 다쳐

지적 장애인이 되어버린 조카 영규 뿐이다.

아버지가 감옥에 갇힌것도 모른채 하염없이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는

영규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볼때마다 불쌍하고 미안해서 견딜수가 없다.


그리고 난데없이 노숙자 할아버지 추병우가 집안의 식객으로

들어 앉아서 밥을 축내고 있으니 미치고 환장할 지경이다.


입은 또 얼마나 고급인지 인스턴트 커피는 입에도 안되는것도 모자라 

앞으로 인간답게 살면 자신한테 유산으로 100억을 주겠다며 큰소리를 치는

그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고 무시 했는데 추영감의 말은 모두 사실 이였다.


추영감 재산을 물려줄 자식이 없는 대기업 예성 그룹의 회장 이였고

허무하게 100억을 놓쳐버린 동찬은 늑대처럼 포효를 할수밖에 없었다.


특히 귀여운 얼굴에다 능글맞은 성격의 동찬은 그동안 흥신소를 찾아온

여성 고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왔는데 하필이면 조폭 보스의 마누라랑

놀아나서 조폭들한테 붙잡혀 저수지에 산채로 수장을 당할 위기에 처하고 만다.


때마침 딸 샛별이를 잃은 슬픔으로 자살 하려는 김수현을 발견하고

그녀한테 경찰에 신고 해달라며 다급하게 SOS를 요청 하지만

그저 개무시를 당하면서 그대로 차가운 저수지 물속으로 빠져 죽는줄

알았는데.....


운좋게도 구사일생 으로 살아 남은데다 무려 14일 전의 시간대로

되돌아간 미스테리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추영감의 말대로 앞으로 착하게 살려고 흥신소 양아치 짓을 청산하고

조카 영규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동찬은 예전처럼 정의로운 일에 자신의

몸을 다바칠 각오를 한다.


자신과 똑같이 14일전으로 되돌아간 수현 도와서 샛별이를

유괴한 범인을 추적하고 왕년의 형사 시절 이름을 날렸던대로 

날카로운 추리력을 과시하는 한편 돌발 행동으로 매번 위기에 처하는

수현을 구해주고 지키느라 동찬은 너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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