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14일 - 현우진 (정겨운)~♡

신의 선물 14일 - 현우진 (정겨운)

SBS 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의 등장인물.

강남 경찰서 강력1팀 팀장.

경찰대를 수석 졸업할 정도로 머리가 좋은데다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서 다들 우진을 차기 경찰청장감 이라 인정하고 있다.

다만 아직 연애도 결혼도 안하고 있는 싱글남 이기도 하다.

흥신소의 양아치로 사는 전직 형사 기동찬의 상사로서 동찬과 친분이

있었지만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해 결국 인질을

다치게 만든 동찬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면서 원수 사이가 되고 말았다.

그럼에도 우진은 여전히 동찬에게 호의를 베풀지만 동찬은 

우진만 보면 이를 갈면서 분노를 표출하니 봉변을 당하기 일쑤다.

부녀자 살인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범인을 검거 하기 위해

공개수배 프로그램인 '이사람'에 대타로 출연 하면서 자신의

10년전 연인 이였던 수현과 다시 재회하게 되어 우진은 너무 기뻤다.

수현은 이미 결혼한 유부녀 에다 딸까지 있는 애엄마 지만 여전히

이뻐 보이고 마음이 설레이는게 우진은 아직 수현을 향한 애정이 강하다.

그래서 샛별이가 유괴되어 힘들어 하는 수현을 위해 헌신을 다했다.

결국 샛별이는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 되었고 자신의 품에서

오열하는 수현의 모습을 지켜 보기가 우진은 너무나도 괴로웠다.

그런데 수현이 다시 14일전으로 되돌아 가면서 우진 에게도

다시 한번 샛별과 수현을 지킬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물론 처음엔 수현이 하는 말들을 전혀 믿지 않았다.

하지만 수현의 말대로 살인 사건이 발생 하면서 점점 그녀의

말에 믿음이 가길 시작했고 자신을 철천지원수로 여기는 동찬과도

힘을 합쳐 수현과 샛별을 보호한다.

우여곡절 끝에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 차봉섭을 검거 하는데

성공 하지만 확실한 증거는 확보 하지 못해서 위기에 처하고 

패닉에 빠진 수현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 할순 없어 차봉섭 한테

유리한 국과수 검사 결과를 은닉 하는등 우진은 경찰로서의

탄탄한 미래까지 거는 다소 무모한 모험을 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