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 서윤주 (정유미)~♡

엄마의 정원 - 서윤주 (정유미)

MBC 드라마 엄마의 정원의 여주인공.

대성기업 서병진 사장 첫째 딸.

얼짱 몸짱에다 수의사 그것도 크고 아름다운? 말들을

보살피고 고쳐주는 마의인 윤주는 어머니의 사랑은...

못받고 자랐지만 대신 딸바보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았기에 착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성장할수 있었다.

하루종일 말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겉모습과

다르게 고약한? 냄새를 풍겨 간혹 노숙자 취급을 받지만

그럼에도 말들이 너무 좋기에 윤주는 정말 행복했다.

다만 연이어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과 진실들로 인해서

윤주는 더이상 행복한 나날을 즐길수가 없게 되었다.

연애결혼을 하고 싶은데 자꾸만 중매결혼을 강요하는

어머니 유지선 때문에 기계적인 맞선 활동?을 하던중....  

27년동안 살갑게 대해주지 않은 어머니 유지선이 사실은

자신의 친모가 아니란것을 알게된 윤주는 어렸을때 겪었던

기억들이 떠올라 서러움에 복받쳐 통곡을 할수 밖에 없었고

친어머니의 행방을 찾기 위해 수의과 대학 선배 하동창을 

무작정 찾아가 눈물을 흘리면서 도와 달라고 애원했다.

이런 윤주의 딱한 사정을 안쓰럽게 여긴 동창의 도움으로

친어머니 정순정의 행방을 알아낸 윤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채 순정이 운영하는 하숙집에 방문해 친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못받은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

친어머니를 만난 기쁨도 잠시....양어머니가 골라준? 약혼남 이자

남주산업 사장의 장남인 차성준의 이중생활에 충격을 먹고 파혼을

해버린데다가 사고를 당한 아버지 서병진의 사망으로 인해 회사가

망하면서 졸지에 집안의 가장이 되버린 윤주는 양어머니 유지선과

이복동생 서종하의 생계를 책임져야만 했다.

평생을 고생 이라곤 해본적이 없는 양어머니 유지선의 변덕스러운

성격과 행동에 지치면서도 방황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려는 남동생

종하가 안쓰러워 윤주는 양어머니와의 인연을 냉정하게 끊을수도

없었고 그렇게 힘든 숙녀가장?의 삶은 시작 된것이다.

낮에는 마의로 밤에는 선배 하동창이 운영하는 동물병원 에서

일하는등 가족들을 먹여 살리느라 피곤하지만 늦게나마 자신의

정체를 알게된 친어머니 정순정을 의지하며 윤주는 이겨냈다. 

이후 자신의 결혼을 파토낸 원수나 다름없는 동복 여동생 김수진의

선을 넘은 못된 심술과 악행에도 불구하고 윤주는 사랑하는 남자인 

차기준과 결혼을 하려 했으나 기준이 파혼을한 약혼남 차성준과....

형제란 사실에 또다시 충격을 먹고 그래서 기준과 이별과 재회를 계속

반복하다 기준의 아버지 차동수의 협박에 못이겨 항복 하기로 한다.

결국 기준과 이별을 하기로 결심한 윤주는 그에게 헤어지자고 

말하지만 격노한? 기준과 차를 타고 가다가 그만 졸음운전을 하던

트럭 운전기사로 인해서 사고를 당해 의식 불명 상태가 되고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