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 이민석 (서인국)~♡

고교처세왕 - 이민석 (서인국)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의 남주인공.

풍진고 2학년 하키부 공격수.

회사에서 영웅으로 추앙을 받는 능력자 인데다가 쿨한 성격의

외모까지 멋져서 여직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민석의 모습은

사실 모두 페이크에 불과하다.

민석의 실체는? 책만 보면 졸음부터 쏟아지는 고등학생이자

다혈질한 성격의 싸움질 하기 바쁜 하키 선수로 형인 형석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 할수 없어서 형을 대신해 컴포Inc 에서

능력 쩌는 비즈니스맨이자 본부장 행세를 하고 있는 중이다.

학업 성적이 뛰어난 형석과는 달리 민석은 운동에만! 관심이

많았기에 엘리트 연기?를 해야 하는게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천만다행으로 형의 선배인 김창수가 민석을 도와주고 있어서 

무사히 회사 생활을 어찌저찌 이어 나갈순 있었으며 나름대로

아이디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서 유재국의 신임까지 얻는다.

그러나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 학교에 등교해서 하키 연습에

회사에 출근해서 직원들을 속여야 하는 이중생활이 쉬울리가

없고 모든 사실이 밝혀져 비난을 받는 악몽에 시달릴 정도다.

안그래도 힘든 와중에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생기고 말았다.

그것은 바로 자신보다 9살이나 많은 연상의 여인!! 정수영을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전교1등이자 퀸카인 정유아를 위시한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인기 많은 민석 이지만 유아한텐 일절 눈길도 안준채로

오직 하키에만 열중하고 철저히 철벽남 모드를 고수하던 민석의 

눈에 비친 수영의 첫인상은 술에 취해서 갖은 주사를 부린 진상

이였지만 매번 엎어지고 나쁜남자 유진우 한테 상처받아 눈물을 

흘리는 수영의 가녀린 모습은...민석의 보호 본능을 자극 시켰다.

유진우 같은 남자 때문에 울고 힘들어 하는 수영의 모습을

더이상 가만히 지켜 볼수 없었던 민석은 수영한테 위로와

조언은 물론 기습키스를 통해서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다.

문젠 민석은 수영이 유아의 언니란 사실을 모르고 있어

본의 아니게 두자매의 사이를 나쁘게 만든 원흉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