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 유진우 (이수혁)~♡

고교처세왕 - 유진우 (이수혁)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의 등장인물.

컴포Inc 본부장.

패션잡지 에서 방금 갑툭튀 한것 같은 멋진 기럭지와

목소리를 지녀 회사내 여직원들 사이에선 유느님으로

불리우는 킹카인 본부장 이자 이민석의 라이벌 이다.

거기에 젠틀맨 다운 매너와 본부장 다운 카리스마 까지

겸비 했으니 여자들이 그를 흠모 하는건 당연한 거였고

그중에서도 정수영의 사랑을 온몸으로? 받기도 했었다.

그러나 형을 대신해 회사에 들어온 고딩!! 이민석 때문에

진우의 입지는 점점 불안해지면서 열폭에 휩싸이고 만다.

자신한테 존재감이 미미했던? 듣보잡? 여직원 정수영이

남자 화장실까지 쫓아와선 갑자기 사랑고백을 해버리는

매우 불편하고 불쾌한 상황이 짜증났던 진우는 단호박!

모드로 수영의 사랑을 거부해 크디큰 상처를 안겨준데다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계약직 직원인 수영의 재계약을

방해해서 사실상 수영을 해고 시켜 버리기까지 했다. 

이렇게만 보면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같지만..사실

진우는 슬픈 영화를 보면 여자들 보다 더욱 눈물 콧물

펑펑! 흘리면서 우는 레알...감성적인 남자였었다.

진우의 이런 소녀감성? 적인 면모는 수영을 진우빠로 만든

결정적인 원인?이였지만 냉혹한 현실은 진우를 무섭고도..

인정머리 없는 차가운 남자로 변하게 만들 뿐이였다........

자신의 아버지이자 컴포 Inc 사장인 유재국의 사생아로 

태어난것도 억울한데 아버지의 사랑도 인정도 못받은채

숨겨진 아들로서 살아야만 했고 병원에서 하루하루를...

고통속에 허우적대는 어머니의 모습을 그저 지켜봐야 하는

진우에게 있어서 사랑이란 감정은 그다지 필요하질 않았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본인만의 힘으로 아버지의 회사에

입사했고 능력을 보여줘 아버지의 인정을 받기위해...

죽기살기로 노력을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진우의

마음속은 피폐해져서 냉정-계산-가식적인 성격이 되었고

선단공포증(모서리 공포증) 까지 생겨 고생하는 중이다.

처음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적을 더 가까이 하라고..... 

민석에게 급관심을 보이며 친해지려 노력했지만 독일에서

스카웃 되어 왔다는 인간이 허구헌날 농담이나 하고 아마추어

처럼 감정적인 모습만 보인 이.형.석(이민석) 때문에 진우는

주먹다짐까지 벌여서 치밀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게다가 자신과 달리 유머 감각 넘치며 활기차고 활동적인 민석이

아버지 재국의 사랑을? 독차지 받아 신임을 얻으면서 굵직굵직한 

회사의 프로젝트들을 민석한테 빼앗기며 코너에 몰리자 진우는...

민석의 비서로서 다시 회사로 컴백한 수영에게 일부러 접근해서

수영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점을 악용해 민석의 뒤를 캐려는.....

비열한 방법을 사용하려 했지만 의리의리한? 수영한테 쓴소리만

잔뜩 듣는 굴욕을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