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 김종서 (백윤식)~♡

관상 - 김종서 (백윤식)

영화 관상의 등장인물.

문종-단종의 측근.

사람들한테 호랑이란 소리를 들으며 존경을 받고있는 충신으로서

무장의 기개와 뛰어난 정치력을 지녀 문종과 단종의 신임을 얻어

수양대군을 견제 할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정치적 세력을 가졌다.

갈수록 사병들을 불리고 정치 세력을 모으고 있는 수양대군쪽의 

세력을 유의주시 하던중 관상만으로 살인범을 잡아낸 내경한테

호감을 느껴 그를 등용해서 문종과 단종을 위해서 일하게 했다.

하지만 수양대군의 책사인 한명회가 술수를 부려 내경이 수양의

관상을 못보게 되자 김종서는 서둘러 내경을 수양한테 데려가서

수양의 관상을 보게 했으며 수양이 역모를 꾸밀만한 인물이란걸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그를 쳐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그런데 수양대군이 사냥한 호랑이를 집 근처 나무에다 걸어놓고

사라져 자신한테 선전포고를 선언한거나 다름없어서 수양대군의

행동에 너무 분했던 김종서는 호랑이 처럼 포효?를 하고 말았다.

더이상 수양의 패악질을 가만히 두고 볼수만은 없었던 김종서는

내경과 함께 단종을 찾아가 수양의 초상화와 이방원의 초상화를

비교 설명하는등? 수양이 매우 위험한 인물이란 사실을 알린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생각한 단종은 김종서의 경고를 무시했고

내경의 임기응변으로 늦게나마 단종이 수양을 내치려 했지만....

한명회의 이간질에 속아 넘어간 팽헌의 배신으로 위험에 처한다. 

   

단종의 계획을 알아낸 수양대군의 급습으로 김종서는 호위무사를

잃게돼 수양의 부하 2명의 칼을 동시에 맞았음에도 쓰러지지 않고

되려 그들을 위협했으나 결국 철방망이?에 머리를 공격 당해서....

끈질긴? 목숨은 끊어지고 만다.

그가 죽음으로써 탄력을 제대로 받은? 수양은 곧바로 단종을 따르는

세력들을 숙청하길 시작했고 그렇게 수양대군이 조선의 임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