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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퀴어영화+드라마

『몬스터』Monster 2003

by ⓓΑΝⓓy~♡ 2008. 10. 27.


몬스터 (Monster , 2003)

감독/팻티 젠킨스
출연/샤를리즈 테론,크리스티나 리치,브루스 던,리 테게슨

장르 : 실화 로맨스 범죄드라마

키워드 : 레즈비언 애인 , 연쇄살인 , 레즈비언 키스 , 게이바 , 매춘부 , 여자 살인마 , 강간 , 플로리다 ,레즈비어니즘

수상 : Won Oscar. Another 16 wins & 12 nominations

캐릭터



에일린 (샤를리즈 테론)

에일린은 13살부터 몸을 팔아온 창녀 입니다.
어렸을땐 에일린 역시 평범한 소녀 들같이 희망에 부푼 꿈많은 소녀 였지만 세상은 에일린 에게 친절하지도 따뜻하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친아버지 마저도 에일린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지 못했고 오히려 에일린을 학대 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여성적인 면은 뒤로한채 거칠고 난폭한 성격으로 살아가게 되었구요.
배운것도 없어서 그저 자신의 몸을 팔며 돈을 벌어 생활하게 되었고 에일린은 마릴린 먼로처럼 누군가가 자신을 발견해 주길 바라는 사랑에 굶주린 불쌍한 캐릭터 이지용. 그러다가 우연히 들린 게이바에서 만난 셀비와 사랑을 키워가게 됩니다.하지만 SM성욕자 에게 성폭행을 당하던중 그만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그때부터 에일린은 창녀짓을 그만두기로 결심하고 셀비와 함께 일주일간 동안의 여행을 하기로 합니다.



셀비 (크리스티나 리치)

셀비는 성정체성이 레즈비언 이지만 아버지가 목사라 그로인해 많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강요로 갖은 동성애치료를 받게되었지용. 게이바에서 거친 성격을 보인 에일린 에게 관심을 갖고 에일린과 급속도로 가까워 지게 됩니다. 무엇보다 아버지의 통제속에 숨막혀 하던 셀비는 에일린을 만나면서 답답한 현실을 벗어나고 싶어하고 결국 에일린과 함께 일주일 동안의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하지만 에일린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고백을 듣게되자 셀비는 두려움과 초조함에 불안해 합니다.



토마스 (브루스 던)

전쟁에 참여한 퇴역군인 으로 에일린을 자신의 친딸처럼 대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챙겨주고 있습니다.에일린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믿는 남자가 바로 토마스 일 정도로 토마스는 영화 '몬스터'에서 제일 멋진 남자 캐릭터 입니다. 비록 지금은 늙고 힘없는 할아버지의 모습이지만요.



도나 (애니 콜리)

셀비가 창녀인 에일린과 어울리는것을 극구 말리고 있으며 셀비가 레즈비언이 안되도록 인도하려 하지만 셀비의 저항이 너무도 강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여성 사형수의 안타깝지만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준 실화 영화 몬스터~!

몬스터는 영화의 주인공이자 실제인물인 에일린 우르노스의 삶을 보여준 영화 입니다.
사랑을 받기보다는 사랑을 주어야만 했던 여자 에일린. 셀비에 대한 그녀의 헌신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에일린의 첫번째 살인은 사실 정당방위 였습니다.

SM성욕자에게 강제적으로 성고문을 당하고 있었고 그저 가만히 있었다면 에일린은 희생자가 되었을테니까요. 그때 당긴 권총은 SM범죄자 에게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방법 이었던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후 부터 생기지용. 에일린은 더 이상 매춘일을 하기 싫었고 두번 다시는 희생자가 되고싶지 않았으며 결국 가해자가 되기로 선택 했으니까요.

남자들 에게서 받지 못한 사랑을 여성인 셀비에게 받고 있다고 생각한 에일린은 그 순간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을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헌신적일수 있었던 거였을거구요. 물론 그 방법이 너무 극단적이였지만 말이에요.

영화속의 등장하는 에일린 이라는 캐릭터는 사랑이 몹시 고팠던 인간이였을 뿐이지용.

강간 당한 피해자들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일수 있는 후유증을 나타낸것도 에일린 였구요.

역시 어렸을때 강간을 당했던 오프라 윈프리 처럼 에일린은 성공을 하기는 힘들었고 그저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었을 뿐인 영화속의 에일린.

그녀가 조금만 더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그녀는 몬스터 라는 영화의 주인공이 되지도 않았을 겁니다.

아시다시피 이 영화의 주인공을 연기한 샤를리즈 테론은 정말 눈부신 금발미녀 이지용.하지만 이영화를 찍으면서 그녀는 똥배를 찌우고 화장기 없는 완전 쌩얼, 거기에 눈썹까지 밀어 버렸습니다.
아역때부터 연기 내공을 확실히 쌓은 여배우인 크리스티나 리치가 출연한 영화 몬스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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