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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이야기▩

우울한 마봉춘의 드라마들 역전의 여왕 & 즐거운 나의 집~♡ (스포일러 주의)

by ⓓΑΝⓓy~♡ 2010. 12. 4.



마봉춘이 현재 방영중인 월화수목 드라마인 역전의 여왕 즐거운 나의 집
시청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는데용.

마봉춘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외면받는 몇가지 이유들..

짜증나는 남주인공들


역전의 여왕
봉준수 캐릭터 (정준호)

친구한테 보증서서 집까지 저당 잡히고 다니던 회사에서도 별다른 성과가 없어서 정리해고 되며 그중에서 제일 히트는 아내의 상품기획 아이디어를 가로채서 성공하려 했지요. 거기에 예전에 헤어진 애인과의 키쓰까지...(기습적으로 당한거지만)


즐거운 나의 집 이상현 캐릭터 (신성우)

아내에게 경제적인 지원과 헌신적인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이어린 여자와 바람을 핀것도 모자라 어린시절 여자친구와 불륜 비스무리한 선을 넘나드며 의처증 증세까지 보이는 찌질한 열등감 덩어리..... 

② 작가의 전작보다 못한 필력

내조의 여왕으로 주연 배우들에게 스타로서의 길을 열어준 박지은 작가.
1년만에 역전의 여왕으로 다시 마봉춘 드라마로 컴백 했지만...도무지 같은 드라마를 쓴 작가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떨어진 필력이 아쉬워요.

골드미스들에 대한 부정적인 묘사가 반감을 일으키기도 하고용.
무엇보다도 시청자들이 KBS2의 사랑과 전쟁을 보는것 같다고 시청자 게시판에다
글을 남기고 있으니 말 다한거죵.

③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부재

역전의 여왕의 경우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거의 없어용.
내조의 여왕에선 악역 캐릭터들까지도 미워할수 없는 매력과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는데 역전의 여왕 악역 캐릭터들은 억지 심하고 무능력한 재미없는 악당들 뿐이죵.

두 드라마 모두 마봉춘 드라마이고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러 가는데 시청율은 바닥을 기고 상큼한 박시후나 이상윤은 드라마가 망해가고 있으니 그만큼 주목도 못받고 있어서 이쉬울 뿐이고..김혜수,김남주가 나오는 드라마라 기대를 왕창 했지만...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너무 크네용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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