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의 여주인공.
프리랜서 (허울 좋은 이름만) 작가.
전편에서 구대영이 이수경과 러브라인-썸타는 사이-연인으로 발전했다면 시즌 2편에선 백수지가!
구대영의 새로운 여친으로 낙점될 가능성이 많아졌으나 이수경과 달리 백수지는 구대영이 아닌^^
이상우 사무관을 좋아하는지라 대영이 수지랑 이루어질 가능성은 현재 50프로다.
세종빌라의 세입자이자 구대영의 옆집에 사는 이웃으로 아리따운? 꽃처녀임에도 그녀의 집안에는
40~50대의 아저씨가 사는것처럼 날씬하고 섹시한 언니들의 수영복 화보 사진들이 여기 저기에^^!
덕지덕지 붙어있으며 티비도 예전 아날로그 티비로 보는등 여자 사람취곤 취향이 참 독특하다.
게다가 구대영 못지않게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파하고? 여러 맛집들을 탐방한 미식가이자
대식가라서 구대영의 새로운 썸녀이자 라이벌로서 무슨 음식에 대해 100분토론이라도 할 기세로!
대영과 함께 식사를 할때마다 음식을 먹는 방법들(과정) 때문에 침튀기는? 논쟁을 하곤 했다.
(참고로 대영은 탕수육을 먹는 스톼일이~부먹이였고 수지는 찍먹이라고 밝혀졌다.)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실력을 입증받은? 작가지만 그녀가 처한 현실은 그저....
안습인 상황이며 열정페이에 시달려서 대본료도 제대로 못받는등 자신의 재능을 썩히고 있는지라
취집에 목숨을 걸어야만 했고 현재는 세종시 정부 청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동료인 훈남 사무관^^
이상우를 대놓고? 남몰래? 짝사랑하여 그의 인스타그램을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확인 해댄다.
특히 모태솔로 보다도 못한 연애 무능력자라 연애의 기술! 즉 밀당의 기술이 하나도 없어서 매번
나쁜X들한테 돈을 뜯기고 일방적으로 차이는등 호구 취급을 받아왔으며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ㅠ!
자신이 남자들한테 그런 대우를 받아도 할말이 없다고 자책을 하기 바빴다.
수지가 이렇게 자존감이 바닥이고 나쁜남자들한테 이용만 당했어도 화내지를 않고 자신의 집에다
여자 사람들의 수영복 화보를 붙인 이유와 원인은 그녀의 초딩때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초등학생때 그녀는 또래의 친구들보다 뚱뚱했단 이유만으로 백돼지라 놀림을 받고 남학생들로부터
짓궂은 장난(거의 희롱에 가까운 수준 ㅠㅠ)에 시달려 마음의 상처를 받았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자신앞에 구세주처럼 나타나서 몸과 마음을 따스히? 녹여주는 훈훈한 훈남 미소를 발산했던 친구
구대영의 손길 덕분에 행복했고 그렇게 대영은 수지의 아름다운 첫사랑이 되는가 싶었지만......
사실 대영은 수지를 자신의 엄마가 운영하는 분식집의 단골 손님으로 만들려고 일부러 친절하게^
대해준거였고 수지는 자신은 그저 대영한테 흔하디 흔한? 호갱님중 한명에 불과했단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면서 대영에게서 느낀 배신감이!! 가슴에 사무친 나머지 떡볶이는 제일 극혐하는!
음식이 되어버렸고 사람에 대한 불신감까지 생겨서 히키코모리로 전락 스트레스로 폭식을 해버려
100KG에 육박하는 고도비만에 시달려야만 했다.
그래서 죽기 살기로 폭풍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의 아리따운? 몸매로 탈바꿈했으며 다시는 예전의
백돼지로 돌아갈수가 없기에 집안에다 일종의 자극제로 섹시한 여자사람들의 수영복 화보를 붙여
낮이나 밤이나 다이어트 삼매경에(운동 중독,1일1식) 빠지도록 스스로 채찍질을 해온것이다.
그리고 철천지원수나 다름없었던 그 천하의 나쁜X 구대영이 바로 자신의 옆집에 새로운 이웃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수지는 드디어! 통쾌한 복수를 할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대영이 자신을 전혀
못알아보자 이를 악용해서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분리수거,주차문제,소음) 대영을 괴롭혔으며^^!
대영이 이사를 온 기념으로 저녁을 산다고 하니까 일부러 고급 중식 레스토랑으로 데리고 가서^^
비싼 메뉴들만 잔뜩 시켜 폭풍 흡입을 통해 대영을 골탕먹이려 했으나 대영은 럭키가이 인지라^^
돈 한푼을 안쓰게 되면서 열이 받은 와중에 대영이 감히 세상에서 제일 극혐하는 음식........
떡볶이를 사준단 말에 레알 격노한 수지는 대영한테 자신의 정체를 스스로 커밍아웃해 버린다.
수지는 그동안 대영때문에 겪었던 마음의 상처를 대영이 지켜보는 앞에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말했음에도 대영은 수지의 상처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고 이런 대영의 태도에 더욱 격분한!!!!!
수지는 잔인한~! 여자가 되어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을 할수밖에 없었고!!!!!
보험왕으로서 공무원 인맥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려는 대영의 계획을 눈치챈 수지는 철벽 방어를!
고수해 대영이 주변 사람들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하도록 대영의 실체를 까발려 영업방해를? 해서
대영을 곤란하게 하였다.
이렇게 대영과 계속 적대적인 사이로 머무는가 싶었지만 수지는 대영한테 자신이 짝사랑하는....
세종시 5급 공무원이자 훈남 사무관인 이상우와 결혼을 할수 있게 도와주면 공무원 인맥을......
보장한다는 조건을 제시해 보험왕 대영을 자신의 개인? 전용? 커플매니저로 부려 먹었는데......
사실 대영은 수지의 부당한 요구를 충분히 거절할수 있었으나 수지가 은둔형 외톨이로 지냈을때ㅜ
흉흉한 소문까지 생겼고 결정적으로 스스로를 된장녀니 김치X니 하면서 자학하는 수지의 모습에^^
연민의 감정을 느낀 대영이 적극적으로 수지를 도와주기로 결정한것.
허나 아무리 대영이 손수 밥상을 차려줘도 수지가 제대로 떠먹지를 못한다는게 문제로? 대영이^^
이상우 사무관과 개인적으로 친해져서 수지가 사무관한테 매력발산을 할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어도 수지는 연애 무능력자라서 내숭도! 밀당도! 하얀거짓말도! 전혀! 제대로! 못해서....
대영의 울화통을 터지게 만들 뿐이였으며 것도 모자라 수지는 상우한테 잘 보일려고 거액의.....
자전거를 구입하는등 융통성도 센스도 없어서 집세를 밀리는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무엇보다도 수지와 달리 상우는 수지를 이성으로 전혀 생각하질 않는데다 사내연애를 별로라고~!
생각하는 남자 사람이라서 썸타기도 전에 수지의 사무관과 결혼하기 대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ㅜ
결국 수지는 실연의 상처에 빠져서 철저했던 자기관리(다이어트)도 포기한채 다시 예전처럼.....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을 하였고 아예 재택근무 전환을 청사에다 요청하는등 히키코모리 시절로ㅠ
돌아가기 일보 직전이였으나 술에 곤드레 만드레 취한 상태로 취중진담을 시원히! 사무관 앞에서
탈탈~털어놓은(주정-개진상을 부린) 덕분에 의외의 매력을 확인한 사무관으로부터 사귀자는.....
달콤 상콤한 대쉬를 받는데 성공한다.
이상우 사무관의 대시를 받은 수지는 너무 행복했지만 정작 이런 수지의 모습을 지켜보는 대영은
왠지 모를 씁쓸함이 밀려와서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는걸 수지는 전혀 모르고 있지만 말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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