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the myth를 15회까지 본 결론! JTBC는 드라마 제작을 그만하세요~♡

시지프스: the myth 15회中

 

품위있는 그녀,도봉순,스카이캐슬,부부의 세계,이태원 클라스를 배출한 퀄리티?는

어디로 사라지고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지금까지 이렇다할 히트작은 커녕 화제작도

못만들고 있는 JTBC 드라마.......

 

물론 요즘은 JTBC 드라마들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한드의 퀄리티가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 논란으로 인해 결국 폐지까지 한다지만 JTBC도 만만치가 않네요.

 

솔직히 편의점 샛별이보다 더욱 2020 최악의 드라마로는 우아한 친구들을

꼽고 싶을 정도였어요.

샛별이보다 우아한 친구들이 먼저 방영했다면 주저없이 최악의 드라마로 꼽았을겁니다.

 

우아한 친구들은 정말 귀찮아서...블로그에 언급하기가 싫을 정도로 완성도가 떨어졌다고 느꼈거든요.

샛별이는 등장 배우들이 나이라도 젊지? 우아한 친구들은 배우들 평균 나이대도 높은데...내용까지.......

 

사설이 너무 길었는데 아무튼 시지프스만 이야기 하자면...작가가 도대체 무슨 말을 전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사이코패스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도 사회적 약자=소외된 사람일 경우엔 사랑해주고 감싸안아야 한다?

세상이 멸망하는 와중에도 '가족'만 챙기는 인간들은 위선적이다?

 

어휴,,,,

 

여주인공은 매번 시간여행 무한 루프에 빠져서 죽는거 같고....(아케미 호무라도 아니고)

남주인공은 최고의 천재라면서 매번 최종보스=메인 빌런한테 어이없게 농락이나 당하고.....

 

그렇다고 메인 빌런 캐릭터인 시그마(서길복)가 매력적이냐?

애초에 악역을 매력적으로 묘사하면 그건 그건대로 악역미화라는 문제가 걸리지만....

시그마(서길복)의 능력치가 별것도? 없는거 같은데 주인공들이 허무하게 당하기만 하니...납득이 안가죠!

 

작가들이? 진주인공으로 설정한건 시그마(서길복) 인걸까요? 

그게 아니라면 시청자들 그 누구도? 궁금해하지도 않는 그의 과거를 그렇게 자세히?

구구절절 공감도 안가게 형편없이 분량만 차지하게 쓰진 못할텐데요.....ㅠㅠ

 

도대체가! 도대체가! 드라마를 어쩜 이렇게 못만들수도 있는지 기록을 세우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JTBC는 제작비를 낭비할거면 그냥 저한테 5천만원만 버려 주세요ㅠㅠ 제발요 ㅠㅠ

 

그나마? 시지프스: the myth라는 드라마에서 괜찮은건 엔딩송 OST곡 하나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