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에서 방영중인 패션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리지널 미국 프로젝트 런웨이 프로그램 포맷을 수입한 국가들 중에서
한국만이 유일하게 시즌4까지 제작 되었다고 자랑스럽게 홍보 하였다.
시즌4의 첫방송이 방영 되기전 개그 콘서트의 개그우먼 3인방을 캐스팅해 4s라는 코믹한 엽기적인 디자이너 컨셉의 프로그램을 따로 제작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는등
4시즌은 온스타일 에서도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 인것 같았다.
(시즌4의 참가자들 합숙소만 봐도 돈쓴 티가 난다 문젠 남녀 모두 같이 쓴다 -_-)
특히 4시즌은 프런코의 다른 시즌들 보다도 유난히 참가자들의 외모가 훈훈 했지만
인성과 실력 만큼은 훈훈한 외모 와는 딴판 이였다는게 시즌4의 제일 큰 반전.
디자이너중의 한명이 지적장애인에 대한 비하발언으로 심사위원들을 당혹하게 하였고
결국 인터넷 언론들에 보도되어 비판과 비난을 받게 되자 해당 디자이너는 프런코 관련 카페에 사과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다.
2회 때부터 팀미션을 시작으로 디자이너들 간의 갈등이 시작되어 회수가 진행 될수록 갈등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결국 프런코 시즌4 공식 홈페이지는 그야말로 디자이너 팬들간의 싸움터가 되고 말았다.
이런 모습들은 지난 프런코 시즌1 으로 되돌아 간듯 보였다.
제작진들은 한술 더떠 디자이너들의 캐릭터 연구에만 몰두한 나머지 프런코s 토커 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시즌4가 아직 다 종영이 된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인기많은 디자이너들에 한하여 방송 뒷이야기를 알려주는 만행을 보였고 심지어 프런코 카페 회원들의 게시글마저 캡쳐하여 방송에 내보내기도 하였다.
이런점들만 봐도 제작진들이 디자이너들의 캐릭터와 외모만 보고 이들을 뽑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 마저 든다.
심지어 프런코를 전문적으로 리뷰 해오던 프런코4 홈페이지의 공식? 블로거 마저도
프런코4를 비판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언제부터 프로젝트 런웨이가 디자이너들의 옷이 아닌 캐릭터를 보는 프로그램으로 된것인지 헷갈린다.
한국이 유일하게 프로젝트 런웨이 시즌4를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제작진들이 정말 대단해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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