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 강문도 (전광렬)~♡

열애 - 강문도 (전광렬)

SBS 드라마 열애의 등장인물.

강무열,홍수혁의 아버지 이자

유제품 생산업체 태신유업의 현 CEO다.

태신유업을 물려줄 아들이 없는 장인어른 양태신을 대신해서 3년이란 세월동안 

감방에서 옥살이를 하느라 어머니의 마지막 임종 자리도 못지킨 불효자가 되었다. 

그래서 오직 성공을 위해서 이를 악물고 참아온 탓에 결국 냉혈한이 되고 말았다. 

자비와 관용 따위는 본인 사전에 없을 정도로 사업에 있어서 절대로 손해를 보는일은 

없어야 만족한다.

아내 양은숙이 과거를 속이고 결혼해서 아내에 대한 불신으로 자신의 

아들인 강무열과 혼자서 몰래 친자확인 검사를 하였다.

하필이면 검사결과를 사무실에 놓아둔 탓에 아들 무열이가 결과물을 보았고

무열이가 상처를 안고 성장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아들에게 상처를 준것도 모른채 사사건건 대드는 무열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오른다. 야망도 없이 그저 주먹질 이나 해대며 영웅 노릇을 하는 

무열의 행동이 영 맘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호통을 치고 손찌검 하며 무열을 엄하게 키우지만 계속해서 자신에게 

반항하는 무열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다.

사실 무열 외에도 아내 양은숙과 결혼 전부터 만나온 내연녀인 홍난초를 통해서 

낳은 사생아인 첫째아들 홍수혁이 있다.

아내 양은숙 몰래 홍난초와 두집 살림을 하며 내연녀 난초의 맘을 달래기 바쁘다.

정식으로 아들로 인정 받길 원하는 수혁 때문에 가슴이 아프면서도 자신의 

끝없는 야망 때문에 숨겨논 자식으로 방치 할수 밖에 없었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결국 장인 양태신 에게 사생아가 있다는 사실과 함께

비자금을 조성 했다는 것을 들키게 되고 위기에 처하자 양태신의 유언장을

위조해 회사를 상속 받아 CEO 자리에 앉게 되지만 유언장 원본을 가지고 있는

초원 목장의 한성복 때문에 위기에 처한다.

결국 교통사고를 일으켜서 한성복을 사망하게 만들고 유언장을 챙겨서 도망친다.

알리바이 때문에 어쩔수 없이 홍난초가 원하는대로 조강지처인 양은숙과 이혼하며

홍난초와 사생아 아들인 홍수혁을 정식으로 가족으로 인정하며 집안에 불러 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