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 이효신 (강하늘)~♡

상속자들 - 이효신 (강하늘)

SBS 드라마 상속자들의 등장인물.

검찰총장 이창혁의 아들로 제국고 학생회장 이자 방송반의 터줏대감이다.

나랏일을 하는 굵직굵직한 높으신 분들을 배출한 집안에서 태어나 돈만 많은

재벌이 아닌 명예 라는 남들은 쉽사리 얻을수 없는 것을 상속 받았다.

거기에 얼굴도 괜찮고 성격도 좋으니 제국고의 남학생 들은 존경을 

여학생 들은 사심을 그에게 갖는다. 

여후배 들이 방송반에 들어오면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이보나 에게 제지를 당해서 

교내 스캔들은 없었다. 대신 방송반엔 추종자 들이 가져온 먹거리가 넘쳐나서 덕분에 

깍쟁이 보나는 이것저것 얻어 먹을수 있다며 좋아라 한다.

과외교사의 옷차림 까지 일일히 단속하는 어머니랑 사는 숨막히는 집안에서 

성장 한것과는 다르게 제국고의 얼음공주인 유라헬을 웃게 만들 정도로 재치 있는 

위트가이 이기도 하다.

수능 시험이 코앞 인데도 불구하고 빈둥빈둥 놀면서 제국고 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관찰 하며 즐기고 있다. 

사탄들의 학교 제국고에 강림한 루시퍼 김탄의 등장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교내 분위기와 

함께 여학생 들의 치정까지 볼수 있으니 그야말로 즐거움의 연속이다.

집안의 명예를 이어 나가기 위해서 정해진 코스대로만 성장 해야 했지만

나름대로 소소한 반항을 일삼았다. 집안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말이다.

일부러 제국고에 입학하고 방송부원 으로 활동하며 나름 소소한? 반항을 해보았지만

그것 뿐이였다.

그리고 이제 정말 제대로된 반항을 할 차례인것 같다.

사랑이 하고 싶어 졌으니까 말이다.

자신의 과외교사인 전현주와 말이다.

어머니의 온갖 짜증스렁 요구에도 군말 없이 그저 자신의 공부만 신경 써주는

그녀의 담담한 태도가 정말이지 존경스럽다.

점심도 제대로 안 챙겨먹고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는 그녀가 안쓰러워 과외시간을

일부러 늦추는 등의 배려를 하면서 나름 할수 있는건 다해본다.

적극적으로 현주 에게 대쉬를 해보지만 자신을 그저 학생 으로만 대하는 

그녀의 무심함에 속이 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