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 이미란 (고두심)~♡

미래의 선택 - 이미란 (고두심)

KBS2 드라마 미래의 선택의 등장인물.

YBS 방송국의 회장이자 박세주의 할머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캐릭터 미란다를 뛰어넘는 YBS 방송국의 

독재자로 방송국의 직원들은 그녀 때문에 늘상 공포에 시달려야 한다.

호텔 경영으로 인한 손실을 애꿎은 방송국 직원들을 대량 해고 하는것으로 

매꾸려 하는등 직원 들을 단순한 소모품 으로만 여긴다.

이런 그녀의 냉혈하고 무자비한 면모는 손자인 세주 에게 실망감을 안겨준다.

아들들이 모두 죽고난뒤 어쩔수 없이 며느리 들에게 일부 사업체를 넘긴게

맘에 안들어서 손자인 세주를 자신의 진정한 후계자로 여겨 방송국을

물려 주려고 하지만 세주가 vj로 일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는게 못마땅하다.

지독하게 시청률 지상주의를 고수하기 때문에 저널리즘은 개나 줘버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얼마나 심하냐면 발음 실수를 연발 하는 신인 아나운서가 뉴스 시청률에 도움이 된다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그를 밀어줄 정도로 상업성만 강조 하는탓에 YBS의 간판 아나운서

김신 과는 의견 충돌이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그녀에게 김신이란 존재는 대표적인 스트레스 유발 요인 이라 항상 김신을 

내칠 기회만 엿보고 있다.

특히 점쟁이에게 점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김신의 모닝쇼에서 

신통방통한 예지력을 보여준 큰미래에게 관심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