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을 잡아 - 강애순 (김영란)~♡

내 손을 잡아 - 강애순 (김영란)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의 등장인물.

한연수의 어머니.

공부도 잘헤서 부모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그림 밖에 그릴줄 모르던 

남편과의 정열적인 사랑 때문에 야반도주 해서 연수와 준영을 낳았다.

하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남편은 세상을 떠나 버렸고 오신희의 아버지 오진태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며 재혼까지 생각 했었지만 신희의 반대로 맘을 접어야 했다.

이쁘고 착한 효녀 연수와 공부 잘하고 말 잘듣는 효자 준영이 자신의 곁에 

있기에 외롭지 않고 행복했다.

그리고 남편을 잘못 만나서 고생하는 동생 강양순의 방문에 반가워 어쩔줄을 몰랐다. 

자신 때문에 학업도 제대로 못마쳐서 양순의 가슴에 한이 맺혔다는걸 잘 알기에 

이제라도 언니 노릇을 하면서 자매끼리 오순도순 하게 살고 싶었는데.....

뜻대로 되진 않았다.

연수의 패션 포트폴리오를 훔치러온 신희의 몰지각한 행동에 어이가 없었다.

아무리 신희가 오진태의 딸이라 할지라도 도둑질 까지 하는것을 참아줄순 없어서

필사적으로 연수의 포트폴리오를 뺏기지 않으려고 신희와 실랑이를 벌이다 

하필이면 서랍에서 빠져나온 가위에 찔려서 사망 하고 만다.

연수는 무고하게 살인범 누명을 쓰고 준영이는 어린 나이에 어머니 까지 잃어

힘들어 하니 저승 에서도 편히 눈을 감을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