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녀1 드라마 태양의 여자 (sun woman) 리뷰~♡ 태양의 여자 2008년도 여름에 방영한 KBS2 채널의 수목드라마 김지수가 연기한 신도영과 이하나가 연기한 윤사월의 서늘한 악녀 연기 대결이 볼만한 드라마. 김지수와 이하나 뿐만 아니라 서도영의 양어머니인 최교수로 출연하는 정애리의 차갑고 이중적인 악녀연기까지 더해져서 그런지 왠만한 공포영화는 저리가라 할 정도이다. (드라마 BGM도 공포스럽다) 신도영,윤사월의 캐릭터가 워낙 강렬해서 그런지 남주인공들의 캐릭터들은 묻히는 경향이 있다. 그나마 신도영을 괴롭히는 불한당인 홍은섭 역의 강지섭이 돋보인다. 드라마의 명장면중 하나는 신도영과 윤사월이 방송중에 연극 대본을 읽으며 서로를 향해 대사 연기를 하는듯 하지만 사실은 그동안 쌓인 악감정을 폭발하는 것이였던 장면이 최고로 긴장감 있었다. 나쁜짓을 저질렀지만.. 2011.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