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 윤여정~♡

꽃보다 누나 - 윤여정~♡

배우.

꽃보다 누나들 중에서 제일 연장자로 승기에게 자신은 누나가

아닌 할매 라며 커밍아웃을 하고 제작진 들과 인터뷰 도중에

여배우를 믿지 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꽃누나 들을 만나러온 꽃보다 할배 오빠들이 갑자기 드라마 출연 관련

으로 언성을 높이며 의견 충돌을 보이자 어쩔줄 몰라하는 후배 여배우 들을 

대신해 십자가를 매는 심정으로 꽃할배 오빠들의 언쟁을 종결 시킨다.

공항에서 100ml 이상 용량의 로션은 반입 불가인 문제로 

로션을 따로 담아 가려고 애쓰는 승기를 보면서 미안해 했지만

미안함 마음도 잠시...터키에 도착해서 허둥대는 승기의 모습에 실망하고 

결국 본인이 직접 나서서 문제 해결을 하기로 한다.

탁월한 영어 회화 실력을 뽐내며 승기를 비롯한 꽃누나 멤버들을 

리드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이서진 처럼 동성이 아닌 성별이 다른 여배우들과 함께 지내는걸 

부담스러워 하는 승기를 위한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바로 자신과 방을 같이 쓰자는 농담으로 긴장한 승기를 웃게 만든다.

이슬람교와 천주교의 모습이 어우러진 터키의 아야소피아 박물관을 보면서 

감탄하기 보단 건축물을 완성 하기 위해 희생 되었을 노동자들의 아픔을 느끼며 

안타까움에 빠진다.

그리고 심한 변비로 고생을 한다.

변비약을 먹어도 별 반응이 없으니 안절부절 못하고

우유를 마셔대고 과일을 먹는등 폭풍흡입을 통해 숙변들을 배출 시키려 

노력을 다한끝에 애낳는 기분으로 쾌변을 보아서 행복을 만끽한다.

쌍둥이를 낳은것 같다며 축하를 받는다.

자신의 고정적인 이미지에 대해서 고민 중인 희애에게 조언을 해주며 

승기를 비롯한 꽃누나 들과 속깊은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