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 장영목 (김창완)~♡

별에서 온 그대 - 장영목 (김창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등장인물.

변호사.

츤데레 도민준의 유일한 친구로 무료변론을 주로 하고 있는 

인정 많은 변호사다.

불로불사인 민준 때문에 가끔 민준의 아버지 행세를 하곤한다.

첨엔 민준이 자기보다 나이가 엄청나게 많아서 다소 불편 했으나 비주얼만 

보면 자기가 더 늙었으니 민준을 아들처럼 대하는게 어느새 편해졌다.

그래서 영목의 이러한 태도를 민준은 은근히 못마땅해한다.

민준이 외계인 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 이라서 민준의 

신분세탁을 도와 주고 있기에 민준에게 있어서 영목은 중요한 존재로

화재,실종,익사,교통사고 등으로 처리한 사망신고 작업을 도맡아 해왔다.

오랜 시간을 민준과 함께 지내 왔는데 그가 이젠 자기가

살던 곳으로 돌아간다고 갑자기 말해서 아쉽기만 하다.

영목이 민준의 비밀을 처음 알게 된것은 40년전으로 당시 영목이 

사법고시생 이였고 민준은 은행원 신분으로서 살고 있을때였다.

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은행에 대출을 부탁 했지만 거절 당한 나머지

절망에 빠져 투신자살 하려던 자신을 민준이 시간정지 초능력으로 구해 주면서 

영목은 민준의 정체와 비밀을 알게 된것이다.

자신의 목숨을 구한 생명의 은인 민준의 비밀을 지켜주고 

민준과 친구처럼 때론 형제처럼 60대가 된 현재는 아버지 처럼? 

민준을 보살피고 있다.

하지만 도민준이 톱여배우 천송이와 사랑에 빠지면서

영목은 2순위로 밀려나고 마는데...........

천송이와 부쩍 가까워진 민준이 자신을 그동안 등한시 해온것 같아서

은근히 서운함이 밀려와 나이가 60이 넘었는데도 영목은 삐칠수 밖에 없었다.

30년동안 자신하곤 같이 식사도 안했으면서 천송이 와는 한식탁에서

같이 밥을 먹고 자기가 그렇게 휴대폰 하나 사라고 말했을땐 들은척도 안하더니 

천송이 말한마디에 바로 휴대폰을 구입해 자신앞에 나타나다니!

게다가 휴대폰 단축번호로 천송이가 1번이고 자기는 2번이라니!!!!

도민준 그도 어쩔수 없는 남자 였는가 보다....

결정적으로 천송이와 키스해서 몸살을 앓는 민준의 모습을 보고 영목은 확신했다.

민준이 천송이를 너무 사랑 하고 있다는걸....

사랑하는 천송이를 지키기 위해서 온갖 위험을 감수 하려는 민준을 

지켜 보고 있자니 점점 걱정이 들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