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꼬 - 현경 (쥬니)~♡

반창꼬 - 현경 (쥬니)

영화 반창꼬의 등장인물.

소방관.

119 구조대팀의 홍일점 이지만 보이쉬한 외모답게 성격도 선머슴 이라서 

그다지 여자 대접을 받지는 못한다.

단 한사람 반장님 빼곤 말이다.

그런데 반장님 마저도 자기보고 이쁘다곤 말안해서 은근히 속상하다.

하지만 이런 현경도 여자 이기에 사랑에 빠졌고 그 상대는 다름아닌

같은 119 구조대원 용수다.

문젠 용수는 현경을 여자로 전혀 생각 안하기 때문에 현경 혼자서만 3년동안 

그를 짝사랑 해왔다.

S라인 몸매를 가진 여자만 찬양하는 용수에게 있어서 자신은 예선 탈락 이라는걸 

뻔히 알지만 용수가 너무 좋아서 어쩔수가 없다.

여자의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리고 용수의 집에서 라면만 정말 라면만 먹고 가겠다고

말해 보아도 요만큼?의 빈틈도 안보여주고 철벽 방어하는 용수의 모습이 너무나도

매정하게만 느껴진다.

게다가 119 구조대 의용대원 으로 들어온 여의사 하윤에게 뿅가서 사심을 채우려는 

용수의 행동 때문에 점점 인내심에 한계가 온다!

짝사랑도 하루 이틀이지 무려 3년을 해바라가 처럼 용수만을 바라 보았건만

마음을 안주는 그에게 실망한 나머지 결국 맞선을 보러 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