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이야기☎/등장인물+위키위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 이민정 (박효주)~♡

by ⓓΑΝⓓy~♡ 2014. 2. 13.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 이민정 (박효주)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의 등장인물.


홈쇼핑 뉴브랜드팀의 대리.


인조인간 로보트 같다는 소리를 듣는등 회사내 평판이 상당히 안좋은 신주연

그나마? 쿵짝이 잘맞는 직장동료로 남들 눈치 안보고 할말은 똑부러지게 다하는

알파걸 주연이 맘에 들어서 친한 동료가 거의 없는 주연과 단짝처럼 지낸다.  


민정은 30대 후반 노처녀 에다 만년 대리지만 우울해 하거나 조급해 하지 않는다.


그녀가 이토록 여유를 부릴수 있는건 민정에겐 상속받은 건물과 아파트 같은 부동산이

있어서 아등바등 집마련 할려고 고생할 필요가 없는데다 결혼 보다도 더 화끈하고

짜릿하고 재미있는 남성들과의 만남을 끊임없이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결혼은 해피엔딩 없는 지옥행 기차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에 민정은 이정호 한테

프로포즈 받을거란 생각에 들뜬 신주연 에게 의미심장한 충고를 해주기도 했었다.

훗날 자신에게 찾아올 시련도 모른채로......


정신적인 사랑보단 육체적인 사랑이 좋은지라 상대방을 구속 하게 되는

결혼과 연애가 싫은 민정은 그저 간단하고 부담없는 만남만을 원해서 그녀는

다소 위험할수도 있는 인터넷을 통해 남자를 만나기도 한다.


위험성에 대비해서 철저히 상대방의 개인 신상을 파악하는걸 잊지 않으며

대신 자신의 신분은 모두 거짓으로 꾸며서 상대방을 속이는데 

민정은 주로 주변 사람들의 신분을 도용?한다.


30대 후반인 본인의 나이를 무려 20대 후반으로 속이고 블로그를 운영중인 지적인

남자 안민석과 채팅을 하면서 에게 호감을 느낀 민정은 오프라인 에서

민석을 만나고 그야말로 불꽃이 파바박 튀는 말보다는 몸으로 통하는? 단계로

발전해 민석과 뜨거운 만남을 지속한다.


홈쇼핑 관련으로 오세령과 제휴 하는것을 극구 반대 했는데 세령을 둘러싼

소문들이 워낙 지저분해서 그녀가 싫은것도 있었지만 민정이 세령과의 제휴를

반대한 진짜 이유는 바로 신주연과 강태윤 두 사람 때문이였다.


두사람 모두 오세령과 아주 깊숙이? 연결 되어 있으니 철저히 개인적인 감정들을

배제하고 제대로 일을 진행 할수 있을지가 걱정이 되었던것.

그런데 민정은 더이상 오지랖 넓게 남걱정 따위나 하고 있을 처지가 아니게 된다.


육체적인 사랑을? 나누고 있는 남자 민석이 민정의 옆집으로 새로 이사를 오면서

정체를 속이고 그와 만남을 가져온 민정의 사기 행각이 탄로날 위기에 처한데다가 

잦은 야근으로 인한 피로감 누적인줄 알고 회사 병원에 갔다가 조기 폐경 진단

받으면서 민정은 극도로 예민해지고 우울해진다.


아직 마흔도 안된 나이에...폐경 이라는 사실도 받아들이기 힘들판에 직장동료 들한테

그어떤 위로도 못받자 민정은 참을수가 없었던 나머지 감정이 폭발하고 만다. 


언니라고 안부르고 자기야 라고 불러도 개의치 않았고 선배 대접을 안해도 

넘어 갔었는데 같은 여자로서 따뜻한 말 한마디를 안해주는 신주연 한테

갑각류 같은 냉혈한 이라고 말해 버리고 회사를 뛰쳐 나와 버렸다.


이후 민정은 폐경 증상 완화를 위해 산부인과를 갔다가 임신 해서

축하 한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멘붕에 빠진다.


안낳자니 처음이자 마지막 임신 일거라는 의사의 말에 마음이 약해지고...

낳자니 결혼도 안한채 미혼모로 살아가야 한다는게...겁이난다.


무엇보다도 뱃속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안민석이 자꾸만 자신을

추적 하고 있다는게...제일 문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