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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 데쿠치가야 (임수향)~♡

by ⓓΑΝⓓy~♡ 2014. 3. 5.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 데쿠치가야 (임수향)


KBS2 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의 여주인공.


일국회의 후계자.


조선인 아버지 신죠와 일본인 어머니 료코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 

치명적이게 아름다운 섹시한 외모와 더불어 천재적인 쌍비검 실력을 비롯해

유연하면서도 민첩하고 뛰어난 격투 실력으로 남성들이 지배하는 약육강식과 

같은 암흑세계 에서 무시 못할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거기에 사격 실력도 수준급 이다.


현재는 일국회를 대표하는 무서운 인물이나 다름 없지만 과거의 가야

또래의 아이들처럼 순수한 소녀이자 아버지를 위해 살아온 효녀 였었다.


단지 고된 생활고에 시달리다 보니 다른 여자 아이들 보단 깡다구가 장난이

아니게 강했지만 말이다.

건강이 안좋은 아버지를 보살피기 위해서 가야는 독하고 강해져야만 했기 때문에

다소 위험할수도 있는 밀수꾼 으로 돈을 벌다가 그만 쪽배꾼 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위험에 처하기도 했다.


쪽배꾼 들한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자신을 구해준 인력거꾼 신정태

친해지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치열하게 살아가면서도 정의로운 그의 모습에

점점 빠져들어 가야는 정태와 첫사랑을 하게 되었지만.......


가야의 첫사랑은 증오와 분노로 얼룩진 애증으로 변하고 만다.


일국회의 아카와 싸우다 빈사 상태에 빠진 자신의 아버지 신죠를 정태의 아버지

신영출이 살해 했다고 그만 오해를 하고 만것이다.

이로인해 가야는 오직 잔인한 복수를 위해서 살아가는 복수귀가 되기로 마음먹고

자신을 찾아온 신이치를 따라 일국회에 들어 가기로 한다.


일국회로 가는 자신을 붙잡으려는 정태를 향해 일본도를 휘둘러 보지만

가야는 차마 베질 못하고 원수를 갚아주겠다는 정태의 말에 마음이 약해진다.


가야는 정말 그말대로 되길 바라고 정태를 믿고 싶었다.

정태와 원수로서가 아닌 연인으로 지내고 싶었는데...... 


아버지를 죽인 진짜 원수가 누군지도 모른채로 그렇게 가야

일국회를 위한 혹독한 살인병기 훈련을 받게된다.


지옥같은 일국회의 살벌한 훈련 방식을 여성의 몸인데도 불구하고

오기와 끈기로 견뎌내며 아카를 상대로 공격에 성공한다.

단기간에 이토록 놀라운 실력 향상이 가능한것은 가야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유명한 칼잡이 라서 가야 역시 천부적인 재능?을 물려 받았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가야는 냉혈한 들만 있을거라고 여겼던 일국회에 그나마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아오끼와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며 친분을 쌓는다.


일국회의 자금을 빼돌린 배신자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처단을 하면서

처음으로 살인을 하게된 가야는 이로서 최종 관문에 통과 하게 되지만

순간적으로 자기혐오에 빠져 울분을 토해야 했다.


부모님의 죽음에 일국회가 관련 되어 있다는 사실 까지 파악한 가야는 외할아버지

이자 일국회의 회주 덴카이의 지시대로 중국 단동 지역을 접수 하기 위해

모일화의 부하들을 순식간에 쓸어 버리고 겁도없이 모일화 앞에서 그의 어머니가

당한 참극을 거론하며 모일화를 협박하는 패기를 선보인다.


그런데 신정태가 자신을 일국회 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신이치

싸우다가 치명상을 입고 쓰러져 생사를 헤매자 가야는 정태를 살리기 위해서 모일화

이용 하기로 한다.


소림무술의 달인 모일화를 상대로 호각을 다투는건 물론 심지어

모일화의 숨통을 끝장 낼수 있었음에도 전력을 다하지 않고

모일화가 정태를 무사히 데려갈수 있도록 일부러 져주면서 가야

여전히 정태를 사랑하고 있다는것을 보여 주었다.


이후 정태의 아버지 신영출 찾아내 원수를 갚아주려 했건만 

그는 이미 제대로 반격도 못할 정도로 엉망인 상태였고 신영출은 그저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래서 신영출의 마지막 부탁대로 가야는 그를 편하게 해주고 진정한 흑막을 없애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일국회의 세력을 확장 하는데 온 열성을 다하면서 일국회

후계자 다운 모습으로 완벽히 각성한다.


자신의 부모를 비롯한 영출의 억울한 죽음 이라는 무거운 짐을 모두 짊어지고

가게된 가야는 어머니 료코가 바라던대로 새처럼 자유롭게 살지 않게

되면서 결과적으론 불효녀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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