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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14일 - 추병우 (신구)~♡

by ⓓΑΝⓓy~♡ 2014. 4. 14.



신의 선물 14일 - 추병우 (신구)


SBS 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의 등장인물.


노숙자.


다소 뻔뻔한 성격 이지만 재치있고 생각도 깊은 인물이며

기동찬의 집에서 쓰러진채 발견된 노숙자 할아버지로 4일동안

굶었다며 밥을 달라고 구걸해서 동찬을 당황케 만든다.


자신의 집앞에서 송장을 치르긴 싫었던 동찬이 큰맘먹고

거두어 주면서 식객 생활을 하게된다.


특히 노숙자 인데도 입은 상당히 고급인 된장남? 인지라...

인스턴트커피는 싫다면서 원두커피를 달라 말하고 동찬한테 

카라멜 마끼아또와 카푸치노 사오라는 패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양아치로 전락해 하루 하루를 막장으로 살아가는 동찬한테

앞으로 정신 차리고 인간답게 살면 100억을 주겠다는 믿기 힘든 

말을 해서 동찬의 비웃음을 받는다.


특히 가족들과 연을 끊고 사는 동찬의 비극적인 가정사를 알고 있는듯

충고를 했다가 오히려 동찬의 상처받은 마음을 자극하고 말았다.


한편 동찬이 납치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경찰서에 붙잡혀 있는동안 

심장발작으로 사망 하면서 동찬과 작별인사도 못한채 떠났는데...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영감은 노숙자가 아닌 대기업 예성그룹의 회장이였던 것이다.

동찬에게 100억을 주려 했던것도 거짓말이 아닌 진심 이였다.


자신의 소중한 외동아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 하면서 재산을 물려줄 

후손이 없었고 자기도 죽기전에 인간 하나 구하고 가자는 심정으로

동찬을 선택 한건데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추병우 회장의 재산은 모두 사회로 환원되어 동찬은 재벌이

될수 있는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 버릴줄 알았으나..... 

동찬이 영감이 죽지않은 14일 전의 시간대로 되돌아 가면서

영감은 개과천선?한 동찬의 보호속에 예전과는 다른 대접을 받는다.


물론 영감도 만만치 않은 인물 이라서 동찬에게 쉽사리 100억을

줄리는 없었고 착하게 살고 있다는걸 인정하는 증인을 데려오란 미션을

부여 하면서 대기업의 회장 다운 꼼꼼함을 보여준다. 


이후 납치범의 위협을 피해 동찬의 집으로 온 수현과 샛별 모녀한테

진상과 텃새를 부리다가 그만 마당으로 쫓겨나 텐트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리고 영감 역시 기동호 사건에 관련된 인물 이라는게 밝혀졌다.

그래서 동찬의 가정사를 자세히 알고 있었던 것이며 기동호 살인사건

진범의 정체까지 알고 있는듯 하지만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테오를 

찾아가 충고하며 사건의 배후엔 높으신 분?들이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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