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 재인 오씨 (전세현)~♡

기황후 - 재인 오씨 (전세현)

MBC 드라마 기황후의 등장인물.

타환의 후궁.

승냥이 고려의 공녀 출신 이라고 무시를 해대는 다른 후궁들과 달리

유일하게 오씨 만큼은 승냥을 편견없이 대해 주었으나 나중엔 오씨

역시 다른 후궁들과 마찬가지로 승냥을 무시하길 시작한다.

정실황후 타나실리 한테 잘보이기 위해서 뇌물을 갖다주기 바쁜 와중에

자신에게 충고를 해주는 승냥의 말을 그저 무시 할수는 없었던 나머지  

결국 승냥과 손을잡고 타나실리의 마수에서 벗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승냥을 추종?하게 된다.

다른 후궁들 앞에서 일부러 승냥의 계획대로 승냥과 싸우고 

폭풍 싸다구를 날려대며 생쇼를 벌인데다 독극물에 당하기 까지

하면서 타나실리한테 누명을 씌운 것이다. 

특히 사냥을 핑계삼아 승냥을 없애려는 타나실리의 음모를 눈치채고

재빨리 타환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알렸지만......

타환은 아무런 쓸모가? 없었기에....그다지 도움이 되질 못했다.

이후 연철을 비롯한 타나실리가 처형 되면서 정실황후 자리가 비게되자

승냥을 황후로 올려야 한다며 여론몰이를 하는등 완벽한 친승냥파?의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