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 백나래 (라미란)~♡

마녀의 연애 - 백나래 (라미란)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의 등장인물.

지연의 친구.

마녀! 지연 곁에 유일하게? 딱! 하나 남은 친구로

지연의 온갖 하대에도 불구하고 화한번을 안내는

보살님 같은 성격을 가진 지연의 베스트 프렌드다.

나래가 지연한테 하대를 받는 이유는...

약속을 어기고 결혼을 했단 이유로 배신자 취급에

궁상을 떨면서 산다고 무시를 당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지연에게 무슨일만 생기면 한밤중에 맨발로

부리나케 달려나갈 정도로 지연을 걱정하고 아낀다.

이런 나래의 모습만 보면 영락없는 호구 같지만.....

사실 나래는 학창시절 삼선 쓰레빠로 불리울 정도로

나름 한가닥 하는 레알 무서운 여자였다.

게다가 만나는 남자친구가 매번 바뀔 정도로 화려한

남성 편력을 자랑했던 그녀가 지금은 한남자 부리부리!

강민구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현모양처로 살아 가면서

닭살 애교를 떨어대며 지연의 염장을 지르는 중이다.

고로 자신의 무서우리 만큼 화려한 과거사?를 떠벌리지

않는 의리~의리한 지연의 행동이 너무 고마워서 심술을

부려도 모두 이해하고 우정을 깨트리지 않고 유지 해왔다.

그래서 지연이 자신처럼 남자의 사랑을 듬뿍?받는

여자로 살길 바라는 마음에 연하남 동하와 지연의

사랑을 이어주는 큐피드의 역할을 자처한다.

하지만 이런 나래의 여자라서 햄볶는....

행복한 결혼 생활에도 위기가 찾아오고 만다.

안그래도 불혹을 앞둔 나이에 임신을 해서 부담스러운데....

남편의 하소연에 상처를 받은 나머지 무작정 가출을 해버렸다.

막상 가출을 했어도 남편의 전화만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고

지연의 중재 덕분에 다시금 닭살 돋는 행복한 부부 사이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