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의 땅 - 윤영수 (최창엽)~♡

순금의 땅 - 윤영수 (최창엽)

KBS2 드라마 순금의 땅의 등장인물.

정수의 동생.

형 정수와 함께 탄피나 삐라를 주우러 다니며 어렵게 살아도

행복했던 영수는 소아마비에 걸리면서 형과 헤어지고 말았다.

정수는 어쩔수 없이 자신의 소중한 동생의 병을 고치기 위해

미국으로 보낼수 밖에 없었는데 문젠 영수는 미국까지 간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것이였다.

영수는 버림 받았단 생각에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고

자신을 속이고 미국에 보낸 형을 향한 원망으로 인해 

독설을 하는 까칠한 성격의 나쁜남자로 변해 버렸다.

강우창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와서 그토록 보고 싶었던

마을 사람들과 다시 만났음에도 자신의 정체를 속이고

싸가지 없는 행동을 일삼아 사람들을 열받게 만들던..

영수는 약국을 차린 정수를 찾아가 알게 모르게 힌트를

주지만 자신을 전혀 몰라보는 형한테 실망감만 쌓였다.

안그래도 형이 미워 죽겠던 영수는 눈치를 못채는 정수가 

너무 얄미웠던 나머지 중국집에 장난전화를 걸어 짠돌이

형에게 귀여운 복수를 하는등의 골탕을 먹인다.

늦게나마 자신의 정체를 알아챈 형한테 계속 모질게 대하며

거부를 하다가 순금이 들려준 이야기를 통해 앙금이 해소된

영수는 다시 어렸을때 처럼 밝은 원래의 성격대로 돌아오고

우창과 형 정수를 위한 스파이로 맹활약 하길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