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 장준현 (지현우)~♡

트로트의 연인 - 장준현 (지현우)

KBS2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남주인공.

최고의 스타 아티스트.

입만열면 나안해~!죽어도 못해~!와 같은 부정적인 말만 해대는

레알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성격으로 모델같은 외모와 뛰어난...

음악성에도 불구하고 자기애가 너무나도 심해서 주변에 진실한

친구는 단! 한명도 없는 인간관계는 아주 작살이 났음에도......

자신을 따르는 수많은 팬들의 열렬한 성원? 덕분에 인기에 완전히

심취해 맛이간 상태라 그다지 본인의 문제점을 개선할 생각 따윈!

하질 않았으나....이세상에 영원한건 없다고 준현 역시 혹독한....

인생의 쓴맛을 경험하게 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는다.

아티스트란 자부심이 매우 크기에 절대로 음악방송 말고 외부행사는

죽어도 할수 없단 신념(진상)아닌 고집을 부렸으나 자신의 강인한...

남성미를 대중들에게 어필을 할수 있다는 매니저 설태송의 말에 혹해

마라톤을 완주도 안하고 완주 메달만 챙기는 얌체행동을 해버린다.

문젠 이런 준현의 모습을 가까이서 모두 지켜 보고 있었던 목격자가

있었으니 그 목격자는 바로 마라톤 선수가 꿈이였던 최춘희 였고....

임자를 제대로 만난 준현은 마라톤을 무시 했다가 춘희한테 봉변을

당할뻔 했음에도 자신의 잘못은 뉘우치긴 커녕 큰소리 치기 바빴다.

이렇게 준현은 춘희가 자신의 뮤즈가 될거란 사실도 모른채 그녀를

무시만 했다가 소속사 사장 김우갑이 꾸민 함정에 빠지게 되면서...

거꾸로 춘희한테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굴욕적인 상황에 내몰린다.

스캔들에 휘말리자 수많은 팬들도,매니저도 심지어 자신의 진실한

사랑이라고 믿었던 박수인과의 연애도 모든게 끝이 나버렸고 이런 

비참한 현실을 인정 할수. 견딜수도 없었던 준현은 아주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까지 했었다. 

허나 자신이 추락한 이유가 순전히 김우갑 때문이란 사실을 알게된 

이후 부턴! 삶을 끝장 낼수 없어서 오기로 객기로 끈기로 이악물고 

기획사 샤인스타의 대표 조희문의 제안대로 최춘희를 트로트가수로

성공 시키기 위해 그녀의 매니저겸 음반 프로듀서 역할을 자처한다. 

물론 춘희의 매니저 노릇이 쉽지는 않았다.

가수를 하자고 춘희를 설득하러 갔다가 괜시리 사채 추심원인

이철만에 의해 땅에 파묻히고 돈에 눈이멀어 배신을 해서....

춘희를 밤무대 가수로 전락 시킬뻔 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라이벌? 이자 후배가수인 신효열 한테 모욕까지 당하는등

자존심 하나로 버텨온 준현에게 있어선 힘든 일들의 연속 이였다.

무엇보다도 제일 힘든건...최춘희!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여동생을 데리고 고군분투하는 효녀 심청이 같은 춘희가 불쌍한건지

트로트 가수가 되기위해서 노력하는 춘희의 열정에 동화가 된것인지

아무튼 현재의 춘희가 너무 좋아서 조근우 사장과 함께 있는 춘희를 

보곤 질투심에 휩싸인 나머지 다짜고짜 춘희한테 키스를 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