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이야기☎/등장인물+위키위키

관상 - 한명회 (김의성)~♡

by ⓓΑΝⓓy~♡ 2014. 8. 27.



관상 - 한명회 (김의성)


영화 관상의 등장인물.


수양대군의 책사.


영화의 오프닝씬을 담당한 캐릭터로 극중 만악의 근원이자 진 최종 보스다.

교활한 성격에다 치밀한 머리를 가져서 단종의 자리를 노리는 수양대군

야망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내경을 괴롭혀온 악인다.


단종을 없애고 임금의 자리에 오르려는 수양대군이 깊이 신뢰하는 책사

한명회는 관상쟁이 내경이 얼굴만 보고 살인범을 잡아냈다는 소리를 듣고

위협을 느낀 나머지 내경과 팽헌을 한밤중에 납치해서 없애려하나 실패해

어쩔수없이 내경의 주변을 스토커처럼 따라 다니며 기회를 살펴야 했다.


그래서 김종서와 함께 단종을 지키며 역모를 방해 하려는 내경을 붙잡아서

처남인 팽헌과 아들인 진형을 해치겠단 협박과 더불어 자신과 한편이 되어

수양대군의 역모를 돕자고 회유를 해보았으나 이번에도 먹히지가 않았다.


내경의 뒤를 지속적으로 캐던중 그의 아들 진형이 조정 관리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낸 한명회는 내경을 낚기 위해서 진형이 김종서의 실책들을!

지적해서 보복을 당해 실명한 것이라는 헛소문을 퍼트려 이간질 시키고  

팽헌이 낚싯줄에 제대로 낚여서 그가 단종과 김종서를 배신하게 만든다.


내경이 관상을 귀신같이 잘본다는 것을 알아서 역모가 성공할 때까지

자신의 얼굴을 안보여주었다가 김종서의 죽음을 알리는 내경 앞에서

저승사자 포스로 등장해 내경과 관객들을 그야말로 식겁하게 하였다.


이후 아들을 잃고 다시 예전처럼 살게된 내경 뻔뻔하게 찾아가 역모를

일으킬만한 화근들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해봤지만 본전도 못았으며...

되려 목이 잘려 죽을 팔자란 무섭고 끔찍한 자신의 미래를 듣고 말았다.


내경의 말을 들은뒤부턴 공포심에 휩싸여 피해망상까지 생긴 한명회

적을 안만들려고 처신을 잘했으나 불안한 마음은 가시질 않았으며.....

수양대군이 20년후 먼저 죽게 되면서 큰집에 외로이 혼자만 남게된다. 


내경의 예언은 틀렸다고 안도하면서 편하게 눈을 감은채로 숨이 끊기나

결국 내경의 말대로 한명회는 연산군에 의해서 부관참시를 당하고 만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