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 연하 (유다인)~♡

야경꾼 일지 - 연하 (유다인)

MBC 드라마 야경꾼 일지의 등장인물.

마고족의 무녀.

도하의 언니로 선머슴같은 도하와 달리 천생여자인 성격이며 백두산의

신비한 꽃 천년화를 피울수 있는 능력을 지닌 마고족의 유일한 무녀라!

아들 이린을 구하려는 조선의 임금인 해종의 부탁을 받게된다.

허나 연하는 용신족한테 납치를 당해버려 이무기를 깨울 제물로 바쳐질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었고 이런 연하를 구해내고 이무기도 없애기위해

해종은 목숨을 걸고 용신족과 싸워서 이무기를 봉인하는데 성공해낸다.

그런데 이런 해종의 너무 멋진 모습을 모두 지켜본 연하는 무녀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레알 해종을 제대로 사랑한 나머지 돌이킬수 없는.....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말았다.

그것은 바로 만악의 근원이자 용신족의 계승자 사담에게 자신의 영혼을!

바치는 대가로 해종의 마음을 얻었지만 겨우 하루살이 사랑에 불과했고!

얼마 안가서 다시 용신족들한테 붙잡혀가 심한 부상을 입은 사담에 의해

기력을 모두 빼앗기면서 죽임을 당한다.

하지만 사실은 죽어서까지 그녀는 사담한테 이용을 당해야만 했고 매번!

연하의 영혼은 다른 육신에 옮겨져 사담의 꼭두각시로 지내왔으며.......

모연월이란 이름과 조작된 기억에 의해 계산적인 방주의 모습으로.......

마고족의 무녀로 각성한 도하와 만날때마다 도하를 멸시하기 바빴다.

기억이 떠오를만 하면 사담이 그녀의 기억을 조작해왔기에 연하는 계속

사담의 인형으로 이용을 당해왔지만 연하의 영혼이 담긴 육신의 한계가

찾아오면서 연하는 결국 광기에 사로잡힌 귀물로 변해버려 궁궐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하기에 이른다.

도하 역시 박수련과 사담에 계략에 빠져 궁궐에 잡혀있어서 이린과 함께

있던 도하와 재회한 연하는 동생인 도하마저 해칠뻔 했지만...자신이....

도하에게 마지막 선물로 주었던 방울 덕분에 광기에서 벗어난 연하는...!

그동안 잊혀진 기억이 떠올라 복수심에 불타 비수를 들고서 사담을.......

죽이려 했지만 당근 역부족이였고 자신이 해종의 마음을 얻기위해 영혼을

바쳤단 진실을 사담한테 듣게되자 멘붕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하나

모연월의 육신은 이미 죽은 상태여서 마음대로 죽을수도 없었다.

그래서 사담을 피해 밖으로 도망치다 이린과 함께 자신을 찾으러온 도하를

발견하곤 악귀의 모습으로 돌변해 위협하며 다가갔지만...실은....이린의..

사인검에 찔리기 위한 고도의? 연기였다.

혼령마저 벨수있는 사인검에 찔리면 연하의 영혼 역시도 소멸 될수가 있어

연하는 일부러 이린의 칼에 찔려 죽음을 선택했고 이런 자신의 모습에.....

오열하는 언니바보 도하에게 사랑을 이루라는 유언을 남기곤.....성불한다. 

연하의 혼이 사담으로부터 완전 해방되면서 봉인된 이무기를 깨울수 있는!

마고의 무녀를 잃게된 사담은 또다른 마고족 무녀인 도하를 노리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