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 박노아 (지현우)~♡

앵그리맘 - 박노아 (지현우)

MBC 드라마 앵그리맘의 남주인공.

명성고 신임 국어교사.

키다리 아저씨처럼 긴다리와 바다처럼 드넓은 어깨를 지닌 훈훈한 외모만큼 세상에 둘도없는

차칸남자로 서울지검 소년부 판사이자 휴머니스트인 아버지를 닮아 따뜻한 성품을 가졌다.

다만 너무나도 착해서 세상 물정을 모르고 온실속의 화초인지라 노아는 연이은 멘탈붕괴를

당하게 되고 심지어 생명의 위협까지 받는 아찔한 순간에 처하는등 갖은 고난을 겪고만다.

고학력에 외모까지 좋으니 당연하게 여학생들한테 인기가 좋을것 같지만 노아가 근무하는

학원에선 노아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의 평가는 수면제라 표현할 정도로 형편이 없는지라^

무려 7번씩이나 해고를 당하기 바빴고 학교에서의 면접도 매번 떨어지기 일쑤라서 노아는

선생이란 직업이 자신과 안맞는것 같아서 점점 자신감이 떨어져갔으나 운좋게도 명성고의

국어 선생이 사퇴를 하면서 드디어 학교의 선생님이 되는 기회를 얻는다.

그런데 학교 선생 경험도 전무한 처지에 담임의 역할까지 거의 반강제적으로 떠맡게 되어

노아의 첫번째 멘붕은 시작 되었으며 학원에서 했던것처럼 여전히 친절하고 따뜻하게....

진심을 다해 학생들을 대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학교폭력을 저지른 전학생 조방울을 비롯!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아서 도무지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진이경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노아는 이경의 아픔을 제대로 이해해주지도 지켜주지도 못했단 자책감에 너무 슬퍼서....

이경의 어머니 보다도 심한 오열을 하였으며 이경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정신 병원에서ㅠ

탈출한? 이경의 절친 아란의 모습에 서둘러 정신을 차리고 아란을 진정시켜야만 했다.

그래서 아란 마저도 혹시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봐 걱정이 된 노아는 아란을 직접 찾아가

아란을 지켜주겠다며 안심을 시키고 걸핏하면 주먹을 날리는 조방울과 보호감찰을 받은!

고복동 마저도 차별없이 대하려는 참된 스승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노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실과 이상은 전혀 다른데다가 노아가 일하는 명성고는

너무나도 추악한 높으신분들의 작업장이나 다름없는 곳인지라 2차 멘붕을 겪고 마는데ㅜ

성적이 상위권의 학생들이 죄책감 없이 시험지를 유출하고 명성고 교감 오달봉은 대놓고

학부모들한테 촌지를 받아내는 모습을 자신의 두눈으로 목격해 교감한테 항의를 했다가!

되려 자신과 아버지의 치부만 알게 되었고 이렇게 2차 멘탈붕괴를 겪는다.

청렴결백하게 살아왔다고 굳게 믿은 아버지가 명성고 교감한테 뇌물을 줘서 교직의.....

자리를 자신한테 안겨주었단 사실에 노아는 크디큰 실망감에 빠져버린 것이다.

그래도 노아는 여기서 무너지지 않고 예전보다 강해진 모습으로 학생들을 지키려 하였고!

도정우의 명령을 받고 아란을 납치한 안동칠로부터 아란과 조방울을 보호해 칼침을 맞아!

부상을 당했으며 조방울의 정체가 아란의 어머니이자 아버지가 예전에 도와주었던.......

조강자였단 사실을 복동이 지내고있는 안동칠의 집에 방문했다가 알게된다.

방울(조강자)이 아란을 지키기 위해서 여고생 행세를 했다는 자초지종을 모두 듣게된데다

강자가 억울한 누명을 썼을지도 모른다는 아버지의 말에 강자의 정체를 묵인하고 강자와^

힘을 합쳐서 명성고의 추악한 비리들을 파헤치고 복동을 통해서 이경을 죽게 만든 진범이

도정우란걸 들은 노아는 참을수 없었던 나머지 욕설을 내뱉는등 레알 분노에 휩싸여서...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 안쓴채 포효를 하고 말았다.

이후 판사의 아들답게 법적 지식으로 부실 공사를 강행하는 교감 오달봉과 도정우에 맞서!

싸웠으나 강자의 동창이자 홍회장의 비서인 주애연의 배신으로 인해 헛수고가 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