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푸르른 날에 - 박동수 (김민수)~♡

그래도 푸르른 날에 - 박동수 (김민수)

KBS2 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의 등장인물.

이영희의 고향 동네 오빠.

서인호 못지않게 이영희를 향한 또다른 순애보를 펼치고 있는 남자 사람으로 어렸을때부터 지켜봐온

동네 여동생인? 이영희를 열렬히 짝사랑해서 영희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가려 경찰서에 붙잡혀가고

조폭들한테 집단 폭행을 당하는등 레알 진짜사나이! 순정마초나 다름없다.

영희가 첩의 딸이라 가족들한테도 미움을 받고 괴롭힘을 당했어도 힘든 내색을 전혀 하질않고........

오히려 가족들을 부양하려고 노력하는 그런 영희가 동수는 항상 안쓰러웠고 그래서 괜시리 마음이...

쓰여 어느새 영희를 사랑하게 되었다.

영희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서울로 식모살이를 떠나자 곧바로 동수 역시도

영희를 따라서 서울로 상경해 자동차 정비사로 일했지만 영희가 식모살이를 하던 서인호네 집에서^^

쫓겨나고 버스 안내양으로 일하던 버스회사에서 죽은 동료를 위한 시위를 하다가 잘리면서 덩달아....

동수도 블랙리스트-요주의 인물로 찍혀버려 취업문이 닫히고 만다.

그럼에도 여전히 영희를 원망하지 않은채로 영희가 지내는 안성댁의 집에 방을 얻어서 사실상 영희와

하루 온종일 같이 있게 된 동수는 바늘과 실처럼 영희를 따라서 직업을 구하였고 봉제공장에서 영희랑

일하다가 과로사에 걸릴뻔 하는등 영희는 그저 자신을 동네의 친한 오빠로 여기는걸 알면서도......ㅠㅠ

동수는 영희를 위한 무한애정을 과시하기 바빴다.

그래서 영희를 자신만큼 사랑하는 또 다른 남자사람인 서인호로부터 영희의 뒷바라지를? 부탁받는등!

서인호와 함께 영희에게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영희를 위해서 억지로...

맞선을 보며 사랑해서 떠난다는 말이 레알 트루라는걸 보여주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러브라인이 현재 없어서 더욱 안습인 상황이며 불쌍한 호구로 끝나게 될지도 모른다.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