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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 중전 (한효주)~♡

by ⓓΑΝⓓy~♡ 2014. 1. 26.



광해, 왕이 된 남자 - 중전 (한효주)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여주인공.


중전.


단아하고 기품있는 미모에 걸맞는 우아한 성격을 지녔으며 

조선의 국모 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중전은 전혀 행복하지가 않다.

그녀의 오라비가 역모죄로 고문을 당하게 생긴 와중에 지아비인 광해

후궁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중전은 철저히 외면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안인사 조차 광해에게 거부 당하니 중전의 인내심은 한계에 이르는 중이다.

자신을 세상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지켜준다고 약속 했으면서 오라비를 역모죄로 

몰아서 고문하고 이젠 자신마저 폐비로 만들려는 광해에게 크디큰 배신감을 

갖고 있기에 중전의 얼굴에선 미소가 사라진지 오래다.

 

결국 궁궐에서 어느하나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이 없다고 판단한 그녀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한밤중에 광해를 찾아갔다.

만담꾼 하선이 광해의 대역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채

서슬퍼런 은장도를 손에 들고서 말이다.


광해(하선) 앞에서 자결 하려 은장도를 꺼냈지만 그런 자신을 저지하고 오라비를

구해 주겠다고 약속한 광해의 모습에 그녀는 반신반의 했지만 신하들의 거센 반대에도 

오라비를 정말로 구해준데다 이전과는 너무 달라진 광해의 모습에 당황한다.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자신을 웃게 만들려는 광해의 행동 때문에

중전은 다소 어리둥절 했지만 광해의 그런 모습이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오랜만에 웃을수 있어서 기뻤고 이 웃음이 계속 되길 그녀는 간절히

바랄 뿐이였다.


이런 중전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궁궐에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 하면서 중전의 얼굴에선 다시 웃음기가 사라지고 만다.


자신을 다정하게 대했던 광해가 사실은 가짜 임금 이라는 소문을 듣게 된것이다.

결국 중전은 자신이 직접 나서서 소문의 진상을 확인 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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