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 조근우 (신성록)~♡

트로트의 연인 - 조근우 (신성록)

KBS2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등장인물.

기획사 샤인스타의 젊은 사장.

멋진 외모를 지닌 엄친아 임에도 근우에겐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근우의 약점은 바로 건망증이 레알 중증 이라서 헬스장 락카키를

비롯해 휴대폰등의 남의것을 자기것인냥 착각해 가져가고 심지어

본인의 사무실 비밀번호까지 까먹어서 비상벨을 울리게 만들었다.

처음보는 여자를 자신의 차에 태우고 가고 아무렇지 않게 차비를

받아챙긴 4차원적인 성격과 행동을 일삼아 사이코 취급을 받으며

특히 아주 심각하고 진지한 얼굴로 재미없는? 농담들을 하곤한다.

거기에 다소 무례한 면도 없질 않아 헬스장에서 일하는 춘희한테

첫인상을 아주 나쁘게 남겨서 엄청난 후회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기획사 샤인스타의 대표이자 아버지인 조희문의 강요를 받아서

어쩔수 없이 1년동안 샤인스타의 사장 자리를 떠맡게된 근우는   

헬스장에서 만났던 춘희와 다시 재회하게 되고 아버지가 춘희를

트로트 가수로 성공 시키려 한다는 사실에 흥미를 갖게된다.

연예 기획사를 운영하는 아버지의 아들답게 근우 역시 4차원적인

면모와 달리 냉철한 상황 판단력으로 춘희와 준현을 데꿀멍 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그래도 근우는 춘희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 중에 한명이나 다름

없는데 트로트 노래로 샤인스타 오디션에 참가해 심사위원 한테

무시당한 춘희를 유일하게 호평하고 합격 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을 흥겹고 신나게 만드는? 춘희의 마성적 매력을

캐치해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 악덕 기획사에 붙잡혀 있는 춘희를...

구해주는 백마탄 왕자님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그동안 춘희한테 안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춘희로부터

대놓고 사이코 같은 남자라고 욕을 먹는등 춘희와 친해지는게

쉽지 않았으나 따뜻하고 배려 넘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점점

춘희의 호감을 얻는데 성공하고 가까워지길 시작한다. 

처음엔 춘희를 단지 상품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밀어 준거였는데

어느새 춘희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춘희가

준현과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 거슬려지고 질투심까지 생기면서

적극적으로 춘희한테 다가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말았다.

그런데...춘희랑 준현이 한집에서 지내왔단 사실을 두눈으로

목격하게 되면서 멘붕에 빠지고 파파라치 사진까지 찍히자...

연적도 없앨겸....춘희의 미래도 지킬겸 준현을 떠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