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 오진상 (임형준)~♡

앵그리맘 - 오진상 (임형준)

MBC 드라마 앵그리맘의 등장인물.

강자 남편.

극중 초중반까지는 진상이라는 이름답게 레알 전형적인 찌질이의 모습을 다 보여줬었는데...

막판에 힘을내요 슈퍼파월~영웅의 모습을 보여주며 제일 반전의 이미지를 구축한 캐릭터다.

강자가 언니의 딸인 아란을 키우겠다고 했어도 강자의 얼굴이 너무 이뻐서 결혼을 한것으로

보이며? 조폭 출신 안동칠이 바지사장으로 있는 명성건설에서 근무중에 아란이 학교 폭력을

당하고 이를 무마하려는 명성고 법인기획실장인 도정우에 의해 현장소장에서 상무로 초고속

승진을 하는 기회를 얻는다.

지독하게 현실적인 성격이라 다소 비굴하게 보일 정도로 아란이 학교 폭력을 당해 분노하는

강자를 이해하기 보단 참으라 말했고 강자가 조방울이란 이름으로 가짜 여고생 행세까지...

하면서 아란을 지키려 고군분투하자 진상은 오히려 이혼을 하자면서 협박을 하기 바빴다.

물론 진상도 나름? 고충은 많았다. 레알 조폭같은 사장님 안동칠한테 폭행을 당하며 조인트

까이고 강자(조방울)를 좋아하는 고복동한테 오해를 받아서 흠씬 얻어터지기도 했으니까ㅠ!

이렇게만 보면 진상은 정말이지 강자한텐 도움이 단! 일그램도 안되는 민폐가 쩌는 남편인것

같았지만 13회부터 제대로 각성하길 시작하면서 레알 멋진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길 시작한다.

사실 진상은 처음부터 아란이 강자의 조카가 아닌걸 알면서도 강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기에ㅠ

결혼을 한것이였으며 강자가 아란과 단둘이 이민을 떠난다고 말했어도 기러기 아빠로.......

살기로 결정하는등 레알 혼자서 호구의 사랑을 찍고 있었다.ㅠㅠ

이후 명성고 별관이 붕괴의 전조가 시작되자 곧바로 홍상복 회장과 도정우 이사장을 찾아가!

건물 붕괴의 위험성을 보고 했으나 홍회장의 묵살로 혼자서 어떻게든 누수 부위를 고치던중!

결국 별관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사망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