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학교 2015) - 한이안 (남주혁)~♡

후아유 (학교 2015) - 한이안 (남주혁)

KBS2 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의 남주인공.

세강고 스포츠스타.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마린보이로 손색이 없는 이안은 비주얼까지 훈훈해서 아이돌그룹 못지않은

(얼굴 잘생겨 인기도 많고 실력도 좋아 신기록을 세우니 수영부 선배들의 질투와 시기를 엄청 받지만)

인기를 누려 세강고의 여학생들한테 늘상 선물공세를 받기 바쁘며 여학생들이 자신한테 준 선물은!

모두 10년지기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고은별한테 전해준다. (싸움도 은근히 잘하는듯 보인다.)

특히 효자라 어깨의 통증이 점점 심해져가서 부상 위협에 시달리면서도 이안은 자신을 위해 고생한

아버지한테 효도를 하려고 아프다는 내색을 하질 않았고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아버지한테^

광고를 찍어서 받은 고액의 모델료로 아버지를 도와주는등 든든한 아들 노릇을 톡톡히 해낸다.

아예 이안은 은별한테 선물은 기본이고 자신이 힘들게 따낸 전국대회의 금메달을 주고 싶어하는...

레알 순정파 남학생이라 차도녀-얼음공주인 은별의 마음을 살짝?이나마 심쿵하게 만들기도 했다.

고로 은별이가 보고 싶어서 꼭두새벽에? 일어나 일부러 은별이가 사는 동네로 아침 운동을 나가서!

은별과 함께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꼼수를? 부려 은별과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만 최근 들어서 은별이 자꾸만 자신을 거부하고 멀리하기에 이안은 마음이 너무 아프고 괴롭다.

그리고 통영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은별이가 실종되어 걱정에 빠져버린 이안은 집중력이 약해지면서

수영대회에 전력을 다하긴 커녕 몸이 굳어버려 아예 스타트를 끊지도 못하는 굴욕을 당하고 만다.

안그래도 실종된 은별이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고 기분도 안좋은판에 수영부 선배의 시비에 열받은^

이안은 선배들과 패싸움을 벌여서 체벌을 당하는등 최악의 상황에서 은별이가 병원에 입원중이란^^

연락을 받고 서둘러 찾아간 이안은 그만 은별(은비)을 보자마자 반가운 마음에 와락 껴안아 버렸다.

은별한테 은비라는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는걸 알리가 없는 이안은 은비를 은별이라고 철썩 같이^^!

믿었고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그저 자신을 기억 못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차갑고 싸가지 없었던?.....

성격의 은별이가 따뜻하고 상냥한 이해심 많은 천사 소녀의 모습으로 자신을 대해주니 정말이지^

새로운 느낌이 들었고 너무나도 기뻤다.

그런데 은별이 영은의 어머니의 고가의 목걸이를 도난 했다는 증거가 발견되면서 위기에 처하자^^

멘붕에 빠진 은별을 지키기 위해 은별을 교실밖으로 데려가는 기사도를 발휘해 은별을 믿어주었고!

학교 수영장에서 은별(은비)과 장난을 치다가 본의 아니게 은비의 잊혀진 기억들을 찾아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동안 은별(은비)한테 직접 물어보진 않았지만 수영도 잘했던 은별이 갑자기 맥주병이 된것도....

수학여행지에서 봤을땐 있었던 목에 상처가 깨끗하게 사라진것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인형을 싫어해

인형 선물을 극혐했던 예전의 은별이 지금은 소녀감성 충만하여 인형 하나에 헤벌쭉 하는 모습을^^

보자하니 이안은 확실히 은별(은비)의 너무 달라진 모습에 의구심이 들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세강고의 유명한 돌아이? 공태광이 자꾸만 자신의 소중한? 은별의 주위를 어슬렁거리면서^^

은별과 가까이 지내는걸 목격하면서 질투심이 폭발한 나머지 초크슬램이라도 할듯 태광의 목덜미를

강하게 부여잡고 밀치는등 상남자의 포스를 보여줬는데........

은별이가 1년전에 단순히 지나치듯 말했던 쌍둥이 이야기가 불현듯 생각난 이안은 지금 은별의....

모습으로 웃고있는 은별이 혹여.......은별의 쌍둥이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하면서........

은별(은비)을 예전처럼 편히 대하는게 쉽질 않았고 문젠....은별의 차가웠던 과거의 모습 보다는^^

현재의 은별이(은비)가 더욱더 좋은지라 너무나도 혼란스럽고 복잡 미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그래서 은별(은비)이 실제로 은별의 쌍둥이 여동생 은비라는걸 강소영에 의해 확인사살을 당했어도

은비(은별)를 향한 호감은 커진 상태라서 절대로 돌아이 공태광한테 은비를 빼앗기고 싶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