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학교 2015) - 서영은 (김보라)~♡

후아유 (학교 2015) - 서영은 (김보라)

KBS2 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의 등장인물.

2학년 3반의 공식 지갑.

말수가 적고 얌전한 성격인 영은은 2학년 3반 아이들중에서 용돈을 제일 많이 받는 능력자라??!

일진커플인 해나&기태,은별,송주,시진들과 무리를 지어? 종종 영화를 보고 음주가무를? 즐겼다.

그래서 엄마의 카드로 친구들과 음주가무를 즐기고 영화를 너무 많이 보러 다녀서 엄마로부터^^

카드정지를 당하자 엄마한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죽겠다고 협박을 하는등 다소 답이없는^^!

철부지 청소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고로 영은은 친구들을 위해서 아낌없이? 자신의 용돈을 쓰고 엄마의 카드까지 긁어대느라......

고은별의 절친 차송주는 물론 대부분의 같은반 학생들한텐 마법의 용돈 지갑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은별(은비)이 수학여행지 통영에서 실종된후 기억상실증에 걸린채로 학교로 돌아오자...

영은은 음주가무를 즐겼던 은별을 반가워하기 보단 왠지 모르게 씁쓸한 표정을 지을뿐이였고...

자신을 향해 가까이 다가오는 은별(은비)을 불편해하고 멀리하기 바빴는데.....

영은은 은별과 같은반 친구이기에 앞서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사촌이라 영은의 어머니와 은별의

어머니끼리는 남다른 친분을 갖고 있지만 영은은 은별과 그닥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질^^

않았고 결국 은별(은비)의 사물함에서 영은의 어머니가 도난당한 고가의 목걸이가 발견되면서^^

은별(은비)은 영은을 상대로 학교폭력을 행사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된다.

사실 영은은 학교에서 대놓고 괴롭힘을 당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친한 친구 역시 단 한명도 없는

은따였으며 존재감이 없어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게 너무나도 싫었던 나머지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고 외로운 마음에 자발적인 현금셔틀이 되어서라도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했던 것이였다.

엄마가 주는 용돈으론 한계에 부쳐 어렵던 영은은 엄마의 값비싼 패물들을 야금야금? 몰래 흠쳐

금은방에다 팔아 돈을 마련했는데 어째서 은별의 사물함에 영은 어머니의 목걸이가 있는지는...

영은도 은별(은비)도 확실한 대답을 하질 않아 학생들 사이에서 안좋은 소문들만 커져갔다.

결국 엄마의 요청으로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리면서 문제는 점점 심각해지자 영은은 은별이.......

모두 시켜서 한것이라고 담임 선생님 김준석한테 고했지만 처벌은 원치않는다고 말했으며.......

은별(은비)은 모범생에서 영은을 괴롭힌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릴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천만다행히 은별(은비)은 영은과 수학여행을 가기 직전에 사물함을 바꿨단 사실을 알아내 영은이

은별(은비)의 기억상실증을 악용해 누명을 씌웠단게 탄로나면서 영은은 그때서야 모든 진실을...

은별(은비) 앞에서 털어 놓는다.

영은은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서 돈이나 써대는 자신을 조롱했던 은별로부터 레알 자존심이 상해

복수심이 생겼고 그날로 은별을 자신처럼 똑같이 수모와 모욕을 당하도록 만들어 주겠노라고.....

복수할 기회만을 노렸던 것이다.

자신에게 참을수없는! 모욕감(목욕값)을 안겨준 은별한테 복수를 하고 싶은 나머지 영은은 은별을

도둑으로 누명을 씌운것도 모자라 은별이 실종돼 학교에 안나오자 은별의 책상에 매번 국화꽃을^^

갖다 놓은것 역시 영은의 소행?이였다. (국화꽃을 놓은건 차송주를 열받게 만들기 위한것.)

그렇게 영은은 은별(은비)한테 누명을 씌운 잘못을 치르는줄 알았지만 은별의 행세를 하던 은비의

이타적인 희생으로 오히려 은비 덕분에 그동안 은별한테 그리고 친구들한테 받은 상처와 외로움을

위로받아 폭풍 감동을 먹어 영은은 다시금 새로운 시작을 하겠단 굳은 의지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그림(만화) 실력을 뽐낼겸 친구들한테 이별의 선물을 전해줄겸 2학년 3반 아이들의

특징과 개성을 제대로 살린 캐리커처를 반아이들 사물함에 넣어놔서 친구들을 훈훈하게 만든후...

조용히? 세강고를 떠나 전학을 가기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