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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 신경모 (이학주)~♡

by ⓓΑΝⓓy~♡ 2015. 8. 18.


오 나의 귀신님 신경모 (이학주)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등장인물.


순애의 남동생.


효녀 심청이같은 누나 순애와 달리 누나의 죽음으로 기사 식당이 장사가 안되서 힘들어한

아버지를 도와주긴 커녕 되려 값비싼 한정판 운동화를 사달라고 떼쓰기 바쁜 개초딩같은!

철부지인 남자 사람이며 밑도 끝도 없는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을 소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누나 순애가 죽어서도 한을 못풀어 이승을 떠도는 처녀귀신이 되면서 경모 역시도

누나 순애처럼 효자는 물론이고 살랑하는(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는

진짜 싸나이(진짜 사나이)의 모습을 보여주길 시작한다.


음식 솜씨가 뛰어나 기사 식당의 손님 대부분이 누나 순애가 해주는 요리때문에 오는거라

누나가 죽은후 손님이 뚝 끊기고 아버지 명호의 음식 솜씨는 형편이 없어 매번 손님의...

항의를 받고 무전취식을 해도 할말없는 수준으로 맛집의 명성은 하루 아침에 사라진다.


게다가 누나의 죽음으로 아버지가 실의에 빠지면서 경모도 될대로 되란 식으로 살아가다^

기억을 잃은 처녀귀신이 되어 봉선의 몸에 빙의돼 다시 자신의 곁으로 돌아온 누나를....

본의 아니게 다시금 기억을 되찾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준 경모는 봉선 몸속에^

누나 순애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라서 레알 막장인 상황에 처하는데.....


처음엔 봉선이 자꾸만 아버지 곁을 맴돌면서 식당에다 이것저것 생필품?을 갖다주고.....

외로운 아버지의 말동무 노릇을 해주는걸 불순한? 의도로 여겨 의심의 눈초리로 보면서^^

경계하다 나중엔 봉선이 자신한테 반해서 오는거라 착각한 나머지 봉선의 행동 하나하나에

마음을 졸이며 안타까운? 짝사랑을 하게 된것이다.


문젠 봉선이 아닌 봉선 몸속에 깃든? 누나 순애의 밝고 당찬 모습에 경모가 반한거라서...

경모 역시 누나 순애를 아버지만큼 그리워하고 못잊고 있다는걸 알수있는 면모라고 볼수도

있지만....봉선의 마음은 처음부터 온리! 단! 한명의 남자 사람! 강선우 셰프를 향했기에!

경모의 사랑은 어차피 이루어질수가 없었다.


그래서 자기보다 스펙 좋고 능력 좋고 외모 좋고 성격까지도 좋은...선우의 모습에 열폭

하면서도 봉선이 선우와 헤어진뒤 자신의 집에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힘들어하자.........

봉선이 안쓰러웠던 경모는 선우를 찾아가 폭풍싸다구를 날려서 선우랑 봉선이 다시.......

재회하게 만드는 큐피드의 역할을 해준다.


이때 나지막이 행복해라~!라는 명대사를 남긴다.

그런데 정작 시청자들의 반응은 배꼽을 잡고 웃기 바빴다 카더라~~(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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