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 신상예 (최윤소)~♡

두번째 스무살 - 신상예 (최윤소)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의 등장인물.

현석의 조교이자 조연출.

연극쪽이 선후배 사이를 엄격하게 따져서인지 아님 원래 말투가 그래서인지 몰라도^^!

마치 여군처럼 다나까체를 사용해 이쁜 얼굴임에도 다소 차가워 보이는 외모에다.....

말투까지 딱딱하니 조금? 냉정해 보이지만 사실은 소녀소녀한 소녀감성의 소유자다.

대학생때 현석의 연극과 수업을 들은후부터 현석의 팬이 되었으며 사실 현석을 단순한

팬으로서가 아닌 레알 남자로 여기고 좋아라하기 때문에 그의 곁에서 일하는 중이다.

그래서 한창? 나이에 연애도 안하고 오직 현석만 바라보고 사는 여자 사람이라 현석의

절친 서동철은 상예를 안쓰럽게 여기고 있으나 정작 상예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사랑스러운? 현석과 함께 일하는게 매우 즐겁고 행복했다.

하지만 현석의 애증의 상대인 첫사랑 하노라가 우천대에 만학도로 들어오면서 상예의!

길고 길었던 짝사랑도 종지부를 맞이하고 마는데......ㅠㅠ

현석의 오른팔,아니 왼팔노릇까지 하느라 잠시도 쉴틈이 없었던 상예는 우천대에.....

만학도로 들어와 학생들한테 강의 도둑질 먹튀를 당하고 멘붕에 빠진 노라를 보고....

안타까워 했으며 이 사실을 현석한테 알려 노라가 늦깎이 대학생이 되려는 이유가....

궁금했던 현석이 자연스럽게 노라한테 접근할수 있도록 본의 아니게 돕게 되었다. 

다나까를 쓰는 여자사람답게? 나름 돌직구적인 성격으로 계속 하노라한테 집착을 하는?

현석을 보며 여자의 직감으로 혹시 노라가 바로 현석이 온몸으로 증오한 못된 첫사랑의

주인공이라는걸 눈치를 채고 현석한테 직접 물어본 상예는 왠지 모를 불안함이 느껴져^

현석이 노라를 상대로 하는 모든 행동들이 못마땅해졌다.

하지만 노라의 다이어리를 읽고 노라가 췌장암 판정을 받고 시한부가 되었다고 현석이^

오해를 하면서 상예도 덩달아 마음이 약해져 진심으로 노라가 안쓰럽고 불쌍해 현석과!

함께 힘을 합쳐? 노라의 버킷리스트를 이루어주려 노력하다 그만 너무 감정이입을.....

해버린 나머지 노라의 남편이자 우천대 심리학교 교수인 김우철한테 공연티켓을 선물해

노라가 남편 우철의 바람을 피는 현장을 목격하게 만드는 대형사고를 치고 만다.

나중에서야 노라가 췌장암 오진으로 죽지 않는다는걸 알게되어 안심을 하게 된 상예는^

죄책감에선 벗어났지만...또? 다시 불안해지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현석이.......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노라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애써 인정하질 않기에 결국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마음 먹는다.

스무살 아들이 있는 아줌마이자 유부녀 노라를 향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현석이 현실을

깨우칠수 있도록 일부러 우철과 현석이 한자리에 모이는 모임 장소에 우철의 아내.....

노라를 자신을 대신해 보내어 우철과 노라의 모습을 보면서 현석이 정신을 차리길.....

바랐건만...현실은 시궁창....결국 상예의 뜻대로 되진 않았다.

노라를 향한 현석의 마음은 더욱더 애틋해진데다 노라 역시 현석을 향한 감정이 더이상

우정이 아닌 사랑으로 발전하면서 그리고 노라와 우철은 이미 이혼한 상태나 다름없어!

현석과 노라의 사랑이 이루어지는걸 방해하는 아무런 장애 요소가 없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