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 태이령 (김유리)~♡

주군의 태양 - 태이령 (김유리)~♡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등장인물.

유명한 가수다.

높은 인기 덕분에 대형쇼핑몰 킹덤의 모델이 되었다.

게다가 인기 스포츠 스타인 축구선수 유혜성과 결혼을 앞두고 인생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본의 아니게 태공실 때문에 파혼을 당하고 말았다.

하루 아침에 파혼 당해 우울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싶지 않아서

더욱더 당당한 모습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려 애쓴다. 

그러던 어느날 꾀죄죄한 모습으로 킹덤 쇼핑몰을 돌아 다니는 고등학교 동창생

이였던 태공실을 발견하게 된다.

더군다나 자신의 결혼을 망친게 태공실 이라는것까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예전 학창시절 생각이 떠올라 화가 치밀기 시작한다.

반에서 태씨 라는 똑같은 성씨 때문에 항상 공실과 비교를 당헤야 했고 

공부 잘해 성격 좋아 인기 많았던 태공실에 비해 자신은 못생긴 외모를 가진 

컴플렉스 덩어리 였기 때문 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인기 최고의 가수고 킹덤 쇼핑몰의 모델이니 태공실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 여기며

그녀를 처음으로 이길수 있다고 생각해서 황홀하다.

그런데 이번에도 저런 촌스러워진 태공실 에게 이길수 없을줄은 꿈에도 몰랐다.

킹덤쇼핑몰 보안팀장 강우에게 자꾸만 관심이 가진다.

툴툴 거리며 불친절 하면서도 위험한 순간 일때 결정적으로 자길 구해 주었기 때문이였다. 

괴한을 때려잡는 터프가이 강우가 귀신이 무서워 두 주먹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도 너무 귀엽다.

하지만 그런 강우가 태공실을 좋아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속이 쓰리다.

최고 인기 미녀가수인 자길 놔두고 태공실을 바라보는 강우가 이해가 안된다.

허영심을 조장하는 악귀가 붙어서 한동안 광녀 패션을 선보이며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당하기도 했다. 다행히 태공실 덕분에 악귀에서 벗어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