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 나미래 (윤은혜)
KBS2 드라마 미래의 선택의 여주인공.
홈전자 콜센터 계약직 상담원 이다.
그녀의 직업은 감정노동 수준에 있어선 거의 최상급 이라서
노래 붉은 노을을 부르라며 괴롭혀 모두가 꺼려하는 최악의 진상 고객을 상대로도
최대한 친절하게 대할 정도로 그녀는 긍정적인 자세로 노력을 다했다.
하지만 이런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하대하는 진상 고객에게 심한 모욕을 당하자
점점 감정노동의 한계에 이르는 중이다.
모아논 돈도 아직 없어서 독립도 못한채 방송국 YBS 에서 PD로 일하는
친오빠 나주현과 지내고 있는 중이라 오빠 한테 늘상 시집이나 가라며 구박을 받는다.
계약직 이라서 비전 없고 스트레스만 잔뜩 쌓이는 콜센터 상담원 보단
열정적인 방송작가로 일하는게 그녀의 본래 장래희망 이였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자신앞에 나타나 25년후의 나미래 라고 주장하는
중년의 여성 큰미래 때문에 머리가 복잡 해진다.
그냥 단순히 미친 아줌마 인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자신만 알고 있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어서 경계심을 풀고 말았다.
더군다나 회사 장기자랑 에서 우승 할수 있도록 큰미래가 일일히 코치를 해준 덕분에
제주도로 휴가를 갈수 있게 되면서 큰미래를 완전히 믿게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 자체를 바꿔 줄수 있는 멋진 남편을 찾아준다니 기대감이 점점
커졌더니만 기분 잡치게 소중한 사람이 죽는다는 경고를 해서 그말은 그냥 흘려 들었다.
큰미래의 조언대로 행동 하지 않고 호텔 풀장에서 신나게 놀다가 큰미래 한테 걸려서
불꽃 싸대기를 맞으며 망신을 당한것도 모자라서 마음속 깊숙이 감춰둔 열등감을 들켜
멘붕을 겪는다.
도무지 비참함을 견딜수가 없어서 한밤중에 바닷물 속으로 들어 갔다가
이쁜 물고기 들을 바라 보면서 기분이 좋아진 나머지 옷을 모두 벗고 수영을 하면서
깊은 생각을 하게 되고 다시 한번 삶의 희망을 갖는다.
그래서 그녀가 늘 하고 싶었던 방송작가의 꿈을 위해서 과감히 콜센터 일을
때려 치우고 맨몸으로 방송작가 세계에 발을 들여 놓으며 도전을 했지만
그녀가 접한 현실은 너무나도 냉정했다.
방송작가 학원에서 그녀의 나이가 많다며 부정적인 태도로 대했기 때문이다.
큰미래 아줌마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방송작가의 꿈을 키우다가 큰미래가 주구장창 말한
악연의 남자인 김신과 자동차 접촉사고로 엮이게 된다.
YBS의 간판 아나운서인 김신의 입이 너무 험해서 놀라고 경찰서로 가자는 김신의 태도에
안절부절 못하고 다행히도 하늘이 도왔는지 김신이 운전면허증을 갱신 안했다는것을 확인해서
무사히 위기를 모면 하게 된다.
그렇게 김신 과의 첫만남이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데다 무면허 운전으로 불안한 김신의 끈질긴 추적으로 꼬리를 잡히고 특히 방송작가로 일할수 있게 도와준다는 김신의
말에 반신반의 하며 YBS 방송국에 입성하게 된다.
그렇게 염원하던 방송작가의 일을 접하면서 희열을 느끼고 나름 인정도 받았지만
32살의 나이 때문에 막내작가로 대하기엔 힘들다고 메인작가인 배현아 에게 거절 당한다.
심지어 친오빠 나주현도 자신의 능력을 인정 안해주니 자기편은 한명도 없는것 같아 속상하다.
방송작가의 기회는 그렇게 물거품 처럼 사라져 버려서 좌절감을 맛보게 되어 안그래도 우울한데 다짜고짜 물을 끼얹는 김신 때문에 쌓였던 분노가 폭발한 나머지 김신에게
쌍욕을 해버렸다.
그렇게 방송작가의 꿈은 영원히 접어야 할줄 알았는데 동병상련을 느낀 김신이 건넨
두번째 기회로 방송 아이디어를 발표 할수 있게 되고 김신도 흡족해 해서 다시 방송작가로 일할수 있게 된다.
거기에 훈남 이자 재벌 3세인 연하남 박세주와 연애 플래그까지 생겼으니
큰미래 아줌마 말대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 할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쓰나미 처럼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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