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 정지숙 (박준금)~♡

상속자들 - 정지숙 (박준금)

SBS 드라마 상속자들의 등장인물.

제국그룹 회장 김남윤의 두번째 부인이자 김탄의 호적상 어머니다. 

제국고 이사장 이기도 하다.

재력가의 여식이라 제국그룹의 김회장과 결혼 할수 있었지만 

불임 이라서 애를 낳을수 없었다. 

그래서 남편이 다른 여자를 통해 애를 낳아 왔어도 그저 참아야만 했다.

다른 여자들 이라면 이혼을 했겠지만 지숙은 생각을 고쳐 먹는다.

분노 보단 인내를 무시 보단 인정을 통해 자신의 야망을 키우기로 결정한다.

호적상 에만 부인 이라서 김회장과 같이 침대에 누워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

아무리 이렇게 독하게 맘을 먹었어도 그녀도 여자는 여자다.

세상을 떠난 친모를 대신해 10년동안 키웠건만 자신을 무시하는 김원 에게 

섭섭하고 학교에서 사고만 치는 김탄 때문에 화가 치민다.

제국그룹의 넓고 넓은 대저택 에서 자신의 편은 하나도 없는것 같아 속상하고 

꽃다운 청춘을 뱀같은 김회장 에게 그대로 바친다는건 너무 억울해서

이 악물고 자존심 까지 버렸는데 쿨하게 이혼 할순 없다고 생각했다.

제국그룹의 안주인 으로 인생을 마무리 하기엔 성에 차지 않는다.

그래서 제국그룹 사장이 된 김원을 찾아가 원을 자극하며 탄과 원 두 형제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등 형제의 난을 일으켜 제국그룹을 손에 넣기 위한 행동을 시작한다.

첩주제에 아들을 낳았다고 유세 부리는 눈엣가시 한기애와 함께 그녀의 아들 탄을 

내손으로 나란히 순장 하는 그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