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노래를 타고 - 한태희 (정다빈)~♡

사랑은 노래를 타고 - 한태희 (정다빈)

KBS1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등장인물.

구미옥과 한주호의 늦둥이 딸이자 한태경의 여동생.

전교1등을 할정도로 공부를 잘하는데다 얼굴까지 이쁜 엄친딸 이다.

하지만 까칠하고 오만한 성격 이라서 친구는 단 한명도 없다.

그래서 외롭지만 약해 보이고 싶진 않아서 더욱더 도도한 태도를 유지한다.

특히 외삼촌 구세준이 자기가 다니는 중학교의 선생님 이라서 신경 쓰인다.

엄마 구미옥의 과도한 교육열의 영향으로 지적질을 일삼아 똑똑하지만 

대신 정나미는 별로 없어서 또래의 아이들 답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얼굴이 이뻐서 남학생 에게 대시를 많이 받지만 자신의 맘에 드는 남학생이 없어서 

거부 했더니 앙심을 품은 남학생 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때마침 그자리에 같은반 남학생 김성훈이 나타나서 도움을 받게 되었음에도 자신

때문에 곤란에 처한 성훈을 외면해서 이자혜 에게 공부는 전교1등 인데 인간성은

전교꼴등 이라는 독설을 들었음에도 딱히 뭐라고 반박 할수가 없었다.

공부는 못하면서 춤만 추고 그 모습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성훈,자혜 2명의 콤비가 

꼴보기 싫어서 무시 했었지만 언제 부턴가 남들의 시선 따위는 신경 안쓰고 당당히 

춤을 잘추는 자혜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 들면서 점점 부러움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공부만 강요하는 엄마 때문에 이젠 한계가 오기 시작한다.

공부에만 신경 써서 아이들과 말도 제대로 해본적 없는 자기가 얼마나 괴로운지도

모르면서 전교1등 하니까 좋은 거라고 세뇌 시키는 엄마한테 반항 하기로 맘먹는다.

그래서 장기자랑 대회에 자혜,성훈과 셋이 모두 함께 나가기로 한다.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노는것도 나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즐겁고 좋았다.

그래서 자혜,성훈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서 춤연습을 하기로 하는등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부가 아닌 다른것에 관심을 갖고 건전한? 일탈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