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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 웨슬리 깁슨 (제임스 맥어보이)~♡

by ⓓΑΝⓓy~♡ 2014. 1. 29.



원티드 - 웨슬리 깁슨 (제임스 맥어보이)


영화 원티드의 남주인공.


회사원.


회사 경리부 에서 일하고 있는 웨슬리의 사전엔 자신감 이란 단어는 없다.

잘못 한것도 없는데 괜히 죄송하다는 말을 입버릇 처럼 반복한다.


태어난지 7일만에 아버지 한테 버림 받았음에도 자신이 못나서

아버지가 떠난거라고 굳게 믿는등 자존감도 현저히 낮아 

심각한 자기혐오에 빠진 나머지 동거중인 여자친구 한테

개무시를 당하고 직장동료 이자 절친인 베리에게 여친 까지 빼앗기고 만다. 


게다가 직장상사인 제니스의 지나친 갈굼 때문에 공황 발작을 일으킬 정도라 

안정제를 항상 휴대 하면서 챙겨 먹기 바쁘다.

이토록 구질구질 하고 찌질한 나날을 반복 하던 웨슬리 앞에

섹시미녀 폭스가 나타나면서 그의 인생은 쿨하고 섹시하고 터프하게 

바뀌게 된다.


평소처럼 마트 내 약국 에서 안정제를 구입 하는데 눈부시게 매력적인

여자인 폭스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봐서 웨슬리는 당황 했는데 더욱 

압권이었던 점은 그녀가 한 말이였다. 


폭스가 말하길 웨슬리의 아버지는 결사단에 소속된 유능한 킬러 였지만 

얼마전에 살해 당했고 자기 아버지를 죽인 범인 크로스 현재 자신을 뒤쫓 

있다는 말이 끝나길 무섭게 순식간에 벌어진 크로스와 폭스의 총격전에 휘말린다.


폭스의 도움으로 무사히 목숨을 건지고 그녀를 따라 결사단의 본거지로 가서 

만난 슬론 때문에 웨슬리는 더욱더 놀라운 사실을 알게된다.


그동안 공황 발작 때문에 죽도록 고생 했다고 생각해 왔던 증상들은

뛰어난 킬러 였던 아버지의 능력을 물려 받아 자신 또한 아버지 처럼 

아드레날린이 과다분비 된데다가 웨슬리가 조절 하는 방법을 몰라서 

고통스러웠던 것이였다.


웨슬리는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날아 다니는 파리의 날개만을 정확하게

맞추는 저격왕의 능력을 갖고 있다고 본인 눈으로 직접 확인 하게 되었지만

그 능력으로 사람들을 죽이는 킬러가 되라는 슬론의 말에 웨슬리

겁이나서 도망을 쳐야만 했다.


다음날 자신이 겪은건 모든게 꿈이라고 여겼던 일들은 여전히 현실 이였고

슬론 말한대로 자신의 통장엔 죽은 아버지의 엄청난 재산이

상속 되어 있다는것을 알게된 웨슬리는 찌질했던 예전의 자신을 버린다.


직장상사 제니스를 향해 돌직구로 쓴소리를 하고 자신의 여자친구와 

바람피는 절친 베리를 키보드로 갈긴뒤 회사를 뛰쳐 나온것.


웨슬리는 아버지를 따라서 그리고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 킬러가 되기로 마음 먹고 

슬론을 찾아가지만 킬러가 되는길은 그야말로 목숨을 건 고문이나 다름 없었다.


맷집과 기본적인 격투 실력을 키우기 위해 일방적으로 쳐맞아야 했고

총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무기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서 칼잡이 에게

썰려야 했으며 죽은지 얼마 안된 신선한? 사람 시체의 몸에 총질을 해야만 했다.


고문 같은 혹독한 훈련을 견디기 힘든 와중에 슬론한테 전달받은 아버지의 

소중한 유픔들을 보며 웨슬리는 굳게 마음을 다잡고 아버지가 해온 방식대로

살인 기술을 연마 하면서 점점 결사단의 킬러들을 뛰어넘는 실력을 갖추고

결국에는 결사단의 정식 단원으로 인정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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