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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 국천수 (이필모)~♡

by ⓓΑΝⓓy~♡ 2014. 2. 22.



응급남녀 - 국천수 (이필모)


tvN 드라마 응급남녀의 등장인물.


응급의학과 치프.


죽은 사람을 살려낼 만큼 실력이 뛰어 나지만 배려심은 현저히 적어서

그는 병원 응급실의 악명 높은 마귀?로 불리운다.

 

집에서 자본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셔츠 단추도 제대로 못채우고 구멍난 양말을

신은채 병원에서 먹고 자고 싸는 레지던트 8년차이자 응급실의 터줏대감 이다.


특히 인턴들을 도망치게 만들 정도로 혹독하고도 철저한 원칙주의자 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매일 매일 전쟁터나 다름없는 응급실과 환자들을 지키고 싶어하는등

진정한 의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인맥관리는 관심이 없어서 병원내 파워 게임에서 현저히 밀리는 중이다. 

 

술에 취해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실려온 오진희를 구해 냈지만

헤롱헤롱한 상태인 진희한테 폭풍 싸다귀를 맞는 봉변을 당하고 말았다.


게다가 응급실에 새로온 인턴들이 하나같이 보통이 아니기에 천수

맘고생 몸고생을 모두 하게된다.

인턴들 중에서도 오진희와 오창민 이렇게 2명이 안그래도 피곤하게 살고있는

천수의 심신을 더욱 불편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자신한테 진상을 부린 환자인 오진희가 응급실의 인턴 이라는게 황당한데다

첫출근을 앞두고 술을 잔뜩 마셔서 병원에 실려온 진희한테 짱돌이라 부르며

의사 자격이 없으니 그만 두라는 독설을 해야했다.


감히! 응급실 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을 노숙자니 좀비니 비하 해대는것도

모자라 인턴인 주제에 레지던트 행세를 하면서 여자나 꼬시려는 창민의 행동을

목격해서 창민의 대한 첫인상이 상당히 안좋았다.


아니나 다를까? 채혈도 제대로 못하는 오진희와 검사결과도 제대로 확인 안한

오창민의 행동에 천수의 분노 게이지는 끊임없이 상승할 뿐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뭐든지 열심히 배우려는 진희의 진심 어린 모습에

천수는 진희에게 점점 호감을 갖기 시작한다.


하지만 병원 시스템 점검으로 인해 엘리베이터에 갇힌 진희와 창민이 자신의 

지시 없이 식도암 환자의 기관절개를 시도하자 분노한 나머지 창민의 뺨을

때리고 만다.


창민한테 위기를 잘 넘겼다는 칭찬을 해주기 보단 모욕을 준것은

창민의 독단적인 행동을 보고 자신의 예전 모습이 떠올라서다.


사실 천수는 레지던트 시절 창민처럼 전문의의 지시 없이 환자의 수술을 시도해

의료사고를 저지른 과오가 있었고 창민이 자신처럼 의료사고를 일으켜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게 될까봐 예민하게 반응 한것이였다.


결국 창민과 진희가 기관절개한 식도암 환자가 사망 하면서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응급실에 떠넘기려는 전문의 후배를 상대로 천수는 멱살잡이 까지 하며 싸운다.

인턴들을 혹독하게 대하지만 그만큼 그들을 아끼고 있기에 식도암 환자 수술을

담당한 후배 전문의의 비겁한 행동에 천수는 참을수가 없었다. 


엎친데 덮친격 으로 응급실 예산이 삭감 된데다가 의사 집안인 창민과 달리 아무런

뒷배가 없는 진희만 해고통지서를 받게 되면서 천수는 그녀의 해고를 막기위해

병원장을 만나 사정하고 해외 기부 단체에 지원 요청 메일을 보내기 바빴다.


무엇보다도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는 진희를 지켜 보면서

더이상은 짱돌이 아닌 의사로 인정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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