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 국승현 (서강준)~♡

앙큼한 돌싱녀 - 국승현 (서강준)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의 등장인물.

해동파이낸셜 국기봉의 아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승현은 훈훈한 비주얼 에다 다정다감한 성격을

지닌 쿨가이로서 화목한 가정 이라곤 할수 없는 삭막한 집안의 유일한

분위기 메이커다.

곱상한 외모완 달리 유도 기술로 남성 1명쯤은 거뜬히 제압 할수 있는

터프한 상남자 스러운 매력까지 지녔으니 아주 당연하게도 국적-인종 불문

전세계 여성들을 자신의 여친으로 만들어 버리는 마성의 남자 이기도 하다.

D&T 소프트 벤처스 대표인 차정우와 중학생때 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서

승현은 정우를 친형처럼 여겨 따르고 있는데 정우가 거액의 투자를 받을수

있었던 것도 승현의 도움이 매우 컸다.

승현 역시 반항이 심했던 사춘기 시절 과외선생 으로 정우를 만나게 되면서

정신을 차리고 살게 되었기에 서로 상부상조 한것이라고도 볼수 있다.

아버지의 성화로 어쩔수 없이 한국에 돌아와 D&T 소프트 벤처스의

낙하산 인턴 직원으로 출근을 하게 되지만 어떻게서든 회사에서 잘릴려고

갖은 노력을 다한다.

대부업자인 아버지 보단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한 어머니를 빼닮아서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 회사 생활은 도무지 견딜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자신을 희생 하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회사 생활이 지옥 같이 싫다는 마음은 변치 않았다.

이렇게 조직 생활에 전혀 적응도 흥미를 못느끼는 승현에게 조금씩

행동의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인턴동기 나애라와 함께 지내면서 부터다.

처음엔 단번에 짤릴수 있을 거란 생각에 애라와 함께 고급호텔 뷔페

할인쿠폰 계약건에 참여해 애라를 방해 하는등 민폐-진상을 떨었지만

자신은 거들떠도 안보는 직장을 위해서 애라는 자존심 까지 구겨가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승현은 그녀를 도와주고 싶어졌다.

문젠 애라를 향한 감정이 호의에서 점점 애정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자기보다 무려 나이가 8살이나 많고 술에 취해 심한 주사를 부리고 심지어

결혼까지 했었던 돌싱녀 애라에게 자꾸만 관심이 가고 그녀의 행복을

바라게 되었다. 

그래서 자신의 인맥으로 애라의 호텔뷔페 할인쿠폰 계약을 성사 시키고 

애라의 사원증을 훔쳐간 범인을 잡아 주고 그녀가 홧김에 제출한 사직서를

대신 처리 해주는등 애라가 위기에 처할때마다 알게 모르게 도와주는

흑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낸다.

자신이 친형처럼 믿고 따르는 차정우와 연적이 되었다는 사실도 모른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