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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 이선재 (유아인)~♡

by ⓓΑΝⓓy~♡ 2014. 4. 8.



밀회 - 이선재 (유아인)


JTBC 드라마 밀회의 남주인공.


피아노 천재.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해 퀵배달 기사로 일을하며 고된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엇나가지 않은 순수한 훈남 청년이다.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욕심없이 살아왔다.


특히 선재는 6살때부터 피아노 치는것을 좋아라 했으며 편곡도 잘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곡들을 재해석 하는 능력이 출중하지만 힘든 가정형편상

제대로된 레슨을 받지 못했고 그렇게 선재의 천재성은 묻혔다.


그럼에도 취미 생활로 삼아서 방안을 달걀판 으로 뒤덮고 유튜브에 올라온

피아노 연주 영상들을 보며 따라 연주하고 악보를 다운 받아 출력해 외우는등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서한예술재단 으로 퀵배달을 하러 갔다가 음악제를 위해 피아노를 치는

조인서 교수와 지민우의 모습을 보고서 감격한 선재는 그들이 연주했던

곡을 그대로 따라해서 연주하고 말았다.


혼자서도 2명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 해내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지만

허락도 없이 조율을 끝낸 피아노에 손을 댄거라 이로 인해 서한예술재단

한바탕 난리가 났고 선재는 독안에 든 쥐 신세가 되면서 곤란에 처했으나

강준형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다.


그리고 새로운 삶의 시작이 선재를 기다리고 있었다.

서한예술재단 기획실장 이자 영재 발굴 능력이 탁월한

오혜원 으로부터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다는 것을 빌미로 선재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 하려는 혜원의 불순한 의도가 있었지만 말이다.


인정을 받는다는게 이토록 기분 좋은 것인지를 처음 깨닫게된 선재

세상 모든걸 다 가진듯한 성취감을 만끽했다.

 

그런데 문제는 선재가 혜원을 스승이 아닌 여자로 느끼게 된것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쩌는 혜원에게 반해 버린것.

특히 그녀의 발모양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미칠것만 같다!


클래식 사이트 에서 친해진 막귀형이 사실은 혜원 이라는것도

모르고 그만 막귀형 한테 자신이 순결?하다는것을 고백해 버리고

혜원을 여자로 느끼고 있다는 속마음도 탄로난다.


게다가 탄탄대로로 나아갈것만 같았던 선재의 앞날은

뜻밖에 불행이 찾아 오면서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온 홀어머니 명화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버려

어머니를 여읜 크디큰 상실감에 빠져서 음대 입시를 포기 했기 때문이다.


피아노를 연주 할때 만큼은 세상의 근심거리가 모두 사라지는것 같아

행복 했던 선재 였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부턴 피아노를 보는것 자체가

싫어지면서 공익으로 입대해 하루 하루를 낭비하며 힘들게 버텨갈 뿐이였다.


그러나 단한가지! 버틸수 없는게 있었다.

담당 공무원의 갈굼과 부조리한 부탁 등은 모두 견뎌낼수 있었지만...

발레 학원 피아노 반주자의 발연주? 만큼은 도무지 참을수가 없었던 나머지

선재는 폭발해서 발레 학원을 쳐들어 가고 결국 경찰서에 끌려가고 만다.


공익 신분으로 민간인을 폭행한 혐의로 유치장에 갇혀서 전과자가

될뻔 했지만 다행히 여자친구 다미가 혜원에게 도움을 요청한 덕분에

경찰서 에서 훈방 처리된 선재는 다시 혜원과 재회 하게 되면서 슬럼프를

극복하고 서한예술재단의 장학생 으로 선정되며 2번째 기회를 얻게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선재는 혜원을 향한 뜨거운 사랑에

자신의 모든걸 내던지고 싶다.

그녀가 아무리 자신을 거부 한다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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